잘들 지내시나유?
이제 곧 개학시즌이고 자취를 해야하기 때문에 마땅히 있는 컴퓨터도 없는지라, 어제 용산에 가서 B75보드를 사서 샌디i3 시스템을 맞춰보려고 했습니닭.
어제 갔다오니 또 바쁘고 지치고 해서, 오늘 기존 시스템에 있는걸 탈거하고 보드 테스팅을 했는데 정상이여서 다행이다.. 싶었더랍니닭.
그.런.데..
아침 일찍에도 정상적이던 메인시스템 애즈락 z87 extreme4가 전원부가 맛이 갔더군요...
막 들여왔을때에도 바이오스 문제로 전원이 들어오는데 계속 헛돌고 있었다면,
이번건 전원도 안들어오고 전원이 들어오는경우에는 USB 장치들이 일을 못해서 바이오스도 못 건드는 상태...
뭐 화면이야 안나오는게 당연하다는 듯 안나오고..
어.. 음 정신 차려보자 하면서 그새 파워가 죽었나 하면서 사온 보드에 테스트해보니 정상.
다시 탈거하고 붙여보니 전원은 들어오지만 거의 죽은상황이 발생했기에 최종적으로 사망했더군요.
그래서 밑에 있는 산을 정복하기위해 준비중입니닭..
여러모로 돈 쓸 일이 앞으로 더 많을 듯 한데, 벌써부터 꼬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만 해도 충전하면서 드레인되는 괴악한 핸드폰을 쓰고 있어서... 그렇다고 무지비싼 요금제를 몆개월 간 쓰는것도 아닌 것 같고..
한숨만 늘어갑니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