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이게 뭔 소리야..? 하실것 같은데..
우선 적당한 영상을 준비합니다.
ffmpeg를 켜놓고..
ffmpeg -i 원본영상.mkv -q:v 0 폴더\images%05d.jpg
를 실행합니다.
영상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이걸 waifu2x로 2x 해서 돌립니다. 분할 크기는 512로.
일하는 660Ti.
분명히 느릴걸 알고 1000프레임만 먼저 해봤는데.. 처참하네요.
변환 성공
사용한 프로세서 : cuDNN
처리 시간: 00:54:24.715
초기화 시간: 00:00:00.064
cuDNN 검사 시간: 00:00:00.000
음... 1060을 장착하면 해야겠습니다. 1000프레임 이면 꼴랑 41초 분량인데 1시간이 걸리는군요... 심지어 4:3 1080p라 1440x1080 → 2880x2160인데 16:9에 비해 픽셀이 적은데도 이정도...
여튼 이게 다 변환되면 다시 줄줄히 이어서 mp4나 mkv로 만들면 끝.
굳이 무손실인 png로 안하고 jpg로 하는 이유는... YCbCr에서 RGB로 변환 할때 픽셀이 깨져서 저장이 되더군요... 화질이 이상하게 박살 납니다. 그래서 jpg를 -q:v 0 했습니다.
그나저나 예전에 보니깐 waifu2x avisynth 필터가 있었는걸 보고 알아봤더니 CPU만 사용 가능하더군요. 전혀 쓸 이유가 없어서... 그냥 이렇게 분해한다음 돌려서 합치는게 훨씬 낫더군요.
움짤 정도는 뜯어 돌린 후 합쳐 봤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더군요.
1080으로도 1000프레임이면... 가로세로 2배 정도 늘릴라 치면 꽤 걸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