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Z270 칩셋에선 유난히 ASUS WS 모델이 늦게 나왔어요
원래대로라면 적당한 시기에 나오면 일단 막시무스나 스트릭스 지니? MATX 버젼을 먼저 쓰다가 처분하고 넘어가는데...
커피 소식도 있고 수입사도 아잉보라 밖에 없고 너무 늦게나온 터라 그냥 스트릭스 G를 계속 쓰기로 했는데...
문제가 생겼네요 카드를 한장만 쓰다가 재고 구하기 힘든 녀석이 입고 되니 덜컥 구매를 하게 돼버렸어요
시호크는 구매를 하려고하려고 해도 재고가 없어서 못샀는데 기글바이트는 그래도 재고는 잘 수급을 해줘서 참 착해요.
보드의 16배속 슬롯이 두칸 두칸 붙어 있다보니... 고민끝에
기존에 있던 녀석이 워낙 덩치가 큰녀석이라 그녀석을 아래로 내리고 2슬롯 짜리 신참을 대충 위로 올리면 되겠구나 해서
설치를 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전면 USB 라던가 파워스위치 기타등등이 덩치큰 녀석한테 압사 당하게 생겼더군요 ==;;
일단 슬라이는 포기하고 사온김에 써보기라도 하자 해서 신참을 넣고 기존에 있는 녀석을 빼버렸습니다.
가져왔는데 왜 설치를 못하니.... ㅠㅠ
다시 WS 를 사야할까 고민 하던차에 아! 라이저 카드가 있었구나 하고 리앙리 라이저 카드를 주문했네요...
내일 모래쯤이면 배송이 와서 슬라이를 할수 있을거같아요.
그리고 차도 참 재밌긴하죠 요새 게시물이 차에 대한게 많던데..
제가 타고다니는 이녀석도 출고때부터 쭉 같이 한 녀석인데 이제 2차보증이 끝났네요
일반 보증이 3년 6만 / 터보 및 배기가스 배출장치 및 구동계열이 5년 8만... /
엔진 미션이 5년 10만이고 DPF 가 7년 12만인가 그랬던거같네요
남은 보증은 엔진 미션하고 DPF인데 정말 오래타도 잘 질리지 않는 녀석이네요.
요근래 엔진 플러싱하고 오일좀 갈아주니 언덕에서 치고 올라가는 맛이 다시 돌아왔어요.
이차 동호회에서 200키로까지 도달하는데 얼마나 걸릴까 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내차면 30초대 남의 차면 10초대 라고 동호회 회원분이 했던말이좀 인상적이었네요 ==;;
차가 참 재밌는거 같아요.
랄까 바로 사고낼 거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