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이탄 Xp 2장 산지 얼마나 됬다고 또 지름질입니다 (....)
이번엔 시소닉의 플래그십 파워, 프라임 1000w 티타늄(...) 되시겠습니다.
기존에 앙텍 HCP-1300 Gold 를 쓰고 있었습니다만, 이 녀석이 만 6년이 되어 가는지라 로드가 좀 걸리니 슬슬 팬에서 돌 굴러가는(...)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더불어 8월에 나오는 스레드리퍼가 저를 압박하기 시작했...)
아쉽게도 AS 는 무상 5년이라 지난지 오래고.. 그래서 질렀습니다 (....)
사실 이녀석을 지르기까지 많은 내적갈등(....)과 선택장애(....)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커세어 AX1200i (플렌트로닉스 OEM) 정도를 지르려했었는데.. 커세어가 CS이노베이션(...) AS 대행으로 넘어가면서 고꾸라지고.. (더불어 HX1200i (CWT OEM) 까지 OUT)
대안으로 나온게 EVGA T2 1000 (슈플 OEM) 이나 P2 1200 (슈플 OEM). 시소닉 P-1200 (자체생산, SS-1200XP3). Antec HCP-1300 (DELTA OEM)같은 녀석들이 후보군으로 올라왔습니다만..
슈플은 예전 리덱스 사건 이후 영 믿음이 안가는지라 제외하고(거기에 해외 포럼에서 이슈가 좀 있더군요.) 앙텍이나 시소닉을 골라야겠군! 이라고 마음을 먹었더니 Antec 은 왠일인지 1300w 가 물량이 전멸, 시소닉은 유통사가 전멸(GMC....)했더군요.
'으아니 챠!'
를 외치면서 Andyson R 1200w Platinum 나 XFX PRO 1000w Platinum (인핸스 OEM) 를 사야 되나?! 하면서 파들파들 거리고 있었는데, 지인이 해외에선 시소닉 80 plus 티타늄 1000w 파워가 이미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질렀습니다 (....)
결제금액이 생각보다 높은 이유는 AmazonGlobal Priority Shipping (.......) 이라는 쉬핑을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 디파짓 10%는 덤) 저녀석이 쉬핑후 2 business day 배송이라 그래요. (.....) 원래는 저런 무지막지한 배송을 잘 이용하지 않는데, 어쩌다 보니 휴가기간이랑 겹치는 바람에.. (부들부들)
그나저나 유통사가 그만둔건 첨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