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선물받아서 잘 쓰고있던 10000mAh 짜리 보조배터리가 최근에 충전을 시키면 열이 지나치게 많이 발생해서 걱정하고 있었던 찰나 (전원 인출도 포트 하나가 출력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이제는 열만 생기고 충전이 거의 안되는 지경이 되어버렸습니다.
뜯어보니 FP8102 라고 적혀진 칩이 엄청난 열을 일으키더군요. 구글링 해보니 리튬이온 충전 제어 칩인것 같던데 말이죠..
배터리도 재활용이 안되는게.. 뜯으면서 못쓰는 체크카드 같은걸로 조심스럽게 테이프를 뜯어낼려고 했는데 결국 저렇게 배터리 패키징에 엄청난 주름을 남기고 말았네요. 재활용 했다간 근시일내로 불쇼를 구경할지도...;;
쩝 보조배터리 하나 사야겠네요. 이왕이면 퀵차지 까지 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