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키우는 물고기들. 자칭 전문가 왈 '6주인가 7주인가 하는 베타가 몸 길이 4cm가 나올 수 없다고' 우긴다는 소리를 듣고 버럭해서 '그렇게 오래 키웠는데 4cm가 안되면 그게 베타새끼냐 플랑크톤이지'하고 찍어서 보내준 사진입니다.
아 근데 이젠 너무 커져서 징그러워요. 더 징그럽게 키워서 빨리빨리 분양하라고 해야지...
이 동네에 고양이들이 은근히 출몰하는데... 이 녀석은 도망을 잘 안가네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허용하진 않지만. 도시에서 살아가는 고양이가 붙임성이 좋은 것과 안 좋은 것 중 뭐가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저조도 환경에서 사진 찍히는 걸 보고 s7 사길 잘했다 이러면서 만족 중입니다.
(그 구피들의 생활환경은 물정화기가 없어서 안습)
2. 저조도라길래 간판을 보니 납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