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를 눌러 타사를 엿먹이십시오...?

절전모드+120hz 시급합니다..

게임런처의 제한으로 60hz로 돌아가는 게임이 더 많은걸로 알아요

요즘은 또 되는건 되더라고요. 라오 120hz되길레 놀랬... 그리고 평소에도 120hz 써야져...

E2100 뿐만이 아니라 888에서도 난리니까요. 특히 X1 빅코어가요.
X1을 뺀 코어구성을 가진 E1080이 앞의 두 AP보다 성능이 더 잘나옵니다.

공정 자체가 X1을 원래 클럭대로 쓰기에는 영 구리니 그 모양이라는 얘기도 되죠. 그리고 E1080도 딱히 전성비가 멀쩡한거 같지도 않구요.

애초에 하프노드급인 삼성 5nm가 후달릴거라는 거 자체는 뻔한데 이걸 무시해버리고, 중국쪽에서 나온 측정 결과들은 아무튼 못 믿겠다고 무시해버리고, 명확한 인과관계도 없는 결과가지고 아무튼 "X1이 문제다"가 이미 답인거 마냥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는거 보면 좀 어이가 없습니다.

모 커뮤니티에 툭하면 얼토당토 않은 삼성 행복회로 돌리는 몇몇 유저들 중심으로 계속 저런 얘기를 하는데 적어도 아난드텍 같은데서 본격적인 측정이나 나오고 난 다음에 이렇다 저렇다 하는게 맞겠죠. 물론 그 커뮤니티에서는 아난드텍 조차도 못믿는다고 하더랍니다만.

그렇다면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초기엔 삼파5nm공정이 문제냐, ARM X1 문제냐 얘기가 분분했었는데 출시 후 시간이 많이 흐른 뒤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X1 문제로 얘기하고 있네요.

AP 자체가 공정 때문에 탈이 난건지, 아님 X1 혼자만 문제가 있는건지 마지막으로 5나노 공정과 X1 문제 둘 다 복합적으로 작용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아 보입니다.
지금 quarpronuet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도 'X1이 전부 문제다' 하는 의견과 마찬가지로 근거 자체는 비약한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지켜보면 차차 나아지거나 밝혀지겠죠.

제대로 된 근거라곤 하나도 없는 X1 어쩌고 하는거랑 다르게 근거가 비약인게 아니라 그냥 정보 출처의 신뢰도와 확실성의 문제죠.

삼성 5nm가 삼성 7nm대비 하프노드급 개선인건 팩트고,
삼성 7nm가 tsmc 7nm보다 떨어지는가 라는 부분은 엑시 990 a76 전성비가 다른 tsmc 7nm a76보다 떨어지는부분에서 보여지는 부분이고,
https://www.youtube.com/post/Ugzib2D8PylrNtdcKAN4AaABCQ
(아난드텍 자료에서도 교차검증 가능한 내용입니다)

a55가 삼성 5nm에서 tsmc 7nm보다도 구리더라는 정보도 나왔었죠.
https://gigglehd.com/gg/mobile/9236269

a76 전성비 비교는 7nm니까 간접적이라던가, 엑시 990 구현이 너무 개판인게 문제였다던가 라는 이유로 무시해버리고, a55 전성비 비교는 신뢰도 떨어진다고 무시해버리면 뭐 할 말이 없는거죠.

공정도 현재는 간접적인 추측이라
결국 말씀대로 지켜보는게 좋겠다는 뜻이었어요 ㅎㅎ

위에 말씀드렸듯이 '공정이 좋지 못하다'가 팩트라고 쳐도 888과 2100의 성능이 전적으로 공정 탓인지,
X1도 문제인지, X1은 정상인데 전부 공정 문제인지 아직 알 방법이 없으니까요.

한가지 궁금한게
위에 언습하신 모 커뮤니티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그 커뮤니티 회원도 아니고
왜 계속 그 커뮤니티 반응을 가져오시나요...;
그 커뮤니티 회원들이 어떻게 반응했는지와 저랑 도대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별로 알고 싶지도 않구요.
저는 간접적이라거나 못 믿겠다든가, 무시한적 없습니다....굳이 언급하실 필요가 없지 않았나 싶네요.

커뮤니티 반응을 가져온게 아니라, 적어도 어느 정도는 근거가 있지만 근거의 신뢰도와 확실성을 보장을 못하니 그 부분을 지적하면 할 말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TSMC 공정이라고 해봐야 반세대 차이인데 큰 영향을 끼칠 것 같지는 않은데요? 당장 TSMC 쓰는 애플AP도 고통받고 있는걸요.

파운드리 탓하기보단 경쟁사 신경쓰다가 TDP에 맞춰 클럭을 결정하지 않은 삼성이랑 퀄컴을 탓해야하지 않을까요.

삼성 7nm 자체가 tsmc 7nm보다 구리다면 삼성 5nm랑 tsmc 5nm 차이는 더 클거라는 얘기죠.

그리고 x1은 스펙, 성능, 설계 전부 tsmc 5nm 타겟일텐데 공정 차이가 심해서 못써먹을 물건이 되버린 경우라면 타이틀만 5nm인 삼성 공정 때문에 통수맞은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는거죠.

추가로 tsmc 5nm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간접적인 증거 뿐이지만 a14 cpu의 전성비는 확실하게 올랐습니다. spec2006 기준 동전력 성능이 20% 내외로 올랐는데 이미 거대한 코어에서 성능 더 뽑아내기가 쉽지 않다(보통 전력소모 증가가 성능 증가의 거의 제곱 수준에 가깝다)는걸 생각하면 공정 성능이 충분히 받쳐주고 있다는 얘기죠.
https://images.anandtech.com/doci/16192/spec2006_A14.png

"a76 전성비 비교는 7nm니까 간접적이라던가, 엑시 990 구현이 너무 개판인게 문제였다던가 라는 이유로 무시해버리고, a55 전성비 비교는 신뢰도 떨어진다고 무시해버리면 뭐 할 말이 없는거죠."

이 부분 말한겁니다. 위에 언급하신 모 커뮤니티 반응 가져오신거 아닌가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저런 말 한 적 전혀 없는데요...

오히려 quapronuet 님 말씀에 공감해서 더 기다려보는게 맞겠다고 적었죠.

그리고 제가 말한 비약은 quapronuet 님 말씀대로 공정 문제가 맞다고 쳐도 X1 문제가 있냐 없냐는 아직 알 수 없고, 공정 문제도 결국 추측에 기반했다는 점에서 말씀드린건데, 저 부분이 갑자기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전 근거의 신뢰도와 확실성을 못 믿겠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그 부분이 커뮤니티 반응을 가져온게 아니라, 그냥 제가 가져온 근거도 저런 부분에서 지적당하면 할 말이 없으니 결국 더 지켜봐야한다는 맥락에서 얘기한거였습니다만, 제가 봐도 글의 흐름이 좀 부자연스러웠던거 같네요.

뭐 비약에 대해서는 애초에 X1이 아무 문제가 없다라는 주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 부분은 제대로 알 수가 없는 부분이죠.
저는 그냥 공정 영향이 좀 크지 않았을까 싶은건데 다들 X1이 문제라고 덮어놓고 얘기하고 있으니 그거보다는 공정쪽이 그나마 근거가 있지 않나라는 얘기를 한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