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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82 댓글 25

패스트 푸드점에 갔습니다.

 

세트 메뉴를 주문 했는데 점원이 물어보지도 않고 콜라를 내왔습니다.

 

이거 관련해서 한마디 했더니 주문할때 고객님이 말해야 바꿔준다고 하더군요

 

요새 패스트 푸드점을 갔을때 이런 경우를 당한적이 없어서 (보통은 음료 콜라 괜찬으세요? 하고 먼저 물어봅니다)

 

아니 그러면 처음에 물어봤어야 하는거 아니냐 내가 당신들 메뉴 다 외우고 다니냐 이랬더니

 

고객님이 말했어야 한다 계속 이말만 되풀이 하더군요...

 

최근엔 케이크를 사러 제과점에 갔는데 폭죽을 안주더군요

 

축하할때 폭죽을 찾았는데 없는것을 알아차렸는데요

 

1월달에 생일인 사람이 많아서 또 케이크를 사러 갔습니다

 

폭죽 왜 안주냐 이랬더니 말하면 드렸을 거라고 요새는 빼달라고 하는 고객이 많다고 해서 안넣었다 이러는데

 

이번 경우에도 내가 그걸 다 외우고 다녀야 되나 또 이생각이 들더군요.

 

"고객님이 말하면 드립니다" 이말을 최근에 계속 들어서

 

결국엔 모르면 제공을 안한다는거고 추가로 요구를 해야 제공하겠다는 소리로 들리더군요.

 

개인이 간판걸고 하는 집도 아니고 둘다 프렌차이즈 였습니다.

 

서비스 품목이라도 최소한 제공하는 측에서 어떠한게 있는지 정보 제공은 해야되는거 아닌지 생각이 들더군요.

 

서비스 품목 가지고 왜그러냐 그러시면.... 폭죽 돈내고 사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판매하는 입장에서 구매자에게 기본적인 정보는 제공해줬으면 하네요.

 

요새 이상하게 이런거에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첫번째는 본사에 클레임을 넣었고 사과를 받았고 두번째도 본사에 클레임을 넣을 예정입니다.

 

(돈내고 사도 상관없으니 기본정보는 최소한 제공하라는 측면에서요)

 

제가 너무 예민한거려나요?



  • profile
    위모남 2021.01.28 23:26
    케잌은 보통 물어보던데...
    패스트푸드점도 키오스크 나오기 전까지 매대에서 계산할때는 음료수 콜라 괜찮은거 물어봤는데 바뀌었나보군요.
    어떻게 생각하면 배달음식에 나무젓가락이 빠져가는거랑 비슷한 맥락인거같습니다.
    저는 보통 콜라대신 커피를, 케잌을 살때도 초 몇개 달라고 먼저 하는편이라...
  • profile
    하뉴      루이 2021.01.28 23:33
    페스트 푸드 업체마다 케바케이긴한데 보통은 물어보는게 정상인거같습니다

    다만 제가간 곳이 안그랬습니다.

    제과점은 케이크 살일이 많질 않아서 한 업소에 두번갔을때 그런경우인데 폭죽 제공 안하는집은 그곳이 처음이었어요..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21.01.28 23:27
    1. 저는 콜라를 안 마시기 때문에, 매번 음료는 사이다로 주세요.라고 자연스레 말합니다.
    예전 롯데리아 에선 라면 음료는 어떤 것으로 하시겠어요 가 기본적으로 접객 교육할 때 나오는 걸로 아는데 지금은 바뀐건가요?

    그리고 음료는 사실상 원가가 매우 싸기 때문에 그냥 한번 쭉 다시 뽑아주고 말던데 말이죠.

    2. 보통 두개쯤은 기본적으로 주지 않나 싶은데 잘모르겠네요.
    생일 케이크사본게 수년전이라..(심지어 그것도 기글에서 나눔받은 셀프 송년케이크..)
  • profile
    하뉴      루이 2021.01.28 23:35
    요새 트랜드가 교육을 보통 그렇게 하는 걸로 아는데 다른 업체 이용할땐 안그랬는데

    그업체 이용할때만 그러더라고요

    저의 경우엔 말을 했는데 그냥 마시라고 줬습니다 ==;;

    폭죽은 따로 말을 안하면 제공안한다는 경우는 거기서 처음이었어요
  • profile
    똥습미 2021.01.28 23:31
    판매하는 직원이 교육받은걸 잊은거죠 뭐....
    요즘 대면해서 판매하는게 줄다보니 기본적인걸 놓치는거 같습니다....
  • profile
    하뉴      루이 2021.01.28 23:36
    그 지점이 좀 특이한 위치에 있긴했는데

    직원 cs관련해서 기본 적인것은 좀 갖춰놓으라고 본사에 클레임을 넣긴했네요 ==;
  • ?
    울트라메시징      iPhone X, iPhone 12 Mini, Apple Watch series 4 Hermes, ipad pro 12.9 2n... 2021.01.28 23:32
    세트 메뉴는 기본이 콜라입니다. 말해야 바꿔줍니다.
    폭죽은 모르겠네요. 몇년전까지는 기본세트에 두개정도 있던거 같은데, 요즘에 같이 주는 세트에는 안 보이더라고요
  • ?
    울트라메시징      iPhone X, iPhone 12 Mini, Apple Watch series 4 Hermes, ipad pro 12.9 2n... 2021.01.28 23:32
    뭐 물론 이건 저의 경우이니 다를 수도 있져
  • profile
    하뉴      루이 2021.01.28 23:37
    저는 기본 세트메뉴가 있더라도 선택 할수 있으면

    업체측에서 정보를 제공해서 소비자한테 선택권을 줘야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요...
  • ?
    울트라메시징      iPhone X, iPhone 12 Mini, Apple Watch series 4 Hermes, ipad pro 12.9 2n... 2021.01.30 00:16
    정보 제공해야하는 건 맞습니다 근데 항상 소비자가 찾아봐야하는....
  • profile
    title: 삼성라푸아      Honda Desu! 2021.01.28 23:42
    제가 가는 대부분의 패스트푸드점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서 불편함이 없었고, 제과점도 직원들이 다 물어보더라고요. 계산대 올리자마자 "초는 몇개 필요하세요?", "폭죽 필요하신가요?"라고 물어보더군요.

    아마 이것도 지점차가 아닐까 싶어요.
  • profile
    하뉴      루이 2021.01.28 23:49
    드라이브 스루 같은 경우엔 마이크랑 스피커로 주문을 받는데

    보통은 음료 콜라 괜찬으세요? 물어보는 편이긴해요
  • profile
    차단      Only the strong survive 2021.01.28 23:42
    서비스업종이면 너의 경험과 생각을 업무에 적용시키지말아라라는 말을 지겨울정도로 들을텐데 요즘은 그런말하는사람이 없나봅니다. 아니면 그런 사람이 관리자나 매니저가 되버렸거나..
    단거드시고 노여움 가라앉히옵소서
  • profile
    하뉴      루이 2021.01.28 23:50
    네 제가 너무 예민했나보네요 가서 바나나나 먹어야겠네요

    저번에 버바팀 말하신거 사서 쓰고 있는데 충진이 빡시군요 (....)
  • profile
    차단      Only the strong survive 2021.01.29 00:06
    거짓없는 충전이라 그런것 아닐까요 촤하하하
  • profile
    미사토 2021.01.28 23:45
    1.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처음부터 메뉴를 뭘로할건지 고를수 있으니까,직원 잘못이 아니라 생각해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직원이 음료를 뭘로 할지 적어도 물어봤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음료, 콜라 괜찮으세요?" 한마디 정도는 해줄수 있다고 생각하고 , 지침도 아마 그럴거에요 환타도 있고 제로콜라도 있고. 버거킹은 탄산수도 있잖아요?

    2.폭죽은.. 저 같은 경우는 귀도 따갑고 날리는것도 싫어서, 대부분 제가 먼저 필요 없다고 말하는 편이긴 해요.. 근데 말이 없을 경우엔 그냥 주는게 맞지.. "폭죽 필요없다고 하는 손님도 많은데요?" 하고 단정 지어버리는건 아니라고봐요

    솔직히 이상한 손님도 많은데.. 이상한 알바도 많긴 한것 같습니다, 시내에 돈까스 집에서 돈까스 시켰는데.. 손님이 금방 먹고 나가서 인지 (셀프로 음식을 받음) 그릇은 치워져 있을지 몰라도, 테이블에 소스도 묻어있고 청소가 제대로 안되었어요 .. 음식물 찌꺼기들도 있고 다른 테이블에 앉으려고 해도 전부다 사람이 있었구요, 알바생 한테 테이블이 정말 정중하게 이 테이블이 지저분한거 같은데 한번 닦아주시면 안되냐고 하니 "그래서요?" 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냥 면전에다 대놓고, 그냥 안 먹을테니까 , 그따위로 일 하지 말라 하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 profile
    하뉴      루이 2021.01.28 23:54
    안타깝게도 키오스크가 없는 매장이었어요 (...)

    폭죽 관련은 그 매장에 자주가서 케이크를 사는거 아닌 이상은 말안하면 안챙겨주는걸 몰라서

    필요한사람은 보통 초 챙겨줄때 같이 챙겨주겠지? 라고 생각을 할수도 있을거같은데 말이죠... (제가 그랬습니다)

    음식점 간곳은 정말 기본적인 직원 교육이 안된곳이군요...
    평소에 듣던 말중에 좀 와닿던 말이 있는데 이거였어요
    어차피 해줄거 토달지 말고 그냥 해줘라 (해주고 욕먹지 말고)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1.01.28 23:54
    다른 음료수 먹고 싶었는데 안물어본다면 직접 음료는 뭐라고 말했겠죠? 근데 뒷사람 기다린다고 압박 줬으면 못말했겠고 그냥 콜라 먹었겠죠...

    화낼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하뉴      루이 2021.01.28 23:59
    한국사람이 확실히 성질이 급한거 같아요

    어디 입장하는데 앞에서 발열 체크하고 qr 인증해서 줄 밀려 있는데

    상황 뻔히 보이는데도 계속 뒤에서 갑시다~! 이러더라고요 ==;
  • ?
    이계인 2021.01.28 23:57
    물어보지 않은게 서비스가 아쉽긴하지만 클레임까지는 아닌것으로 보여요. 언급하고서 다르게 제공된것도 아니니까요..
  • profile
    하뉴      루이 2021.01.29 00:02
    처음에는 저도 클레임 까지는 생각을 안했는데

    이거 관련해서 좀 말을 해줬어야하지 안느냐 다른 매장은 많이들 물어본다 이랬는데

    그냥 한마디 하고 콜라 먹고 끝 내려 했습니다만...

    후에 계속 이걸 니가 안물어봐서 그런거다 라는 뉘앙스로 말을 해서

    말투에 따라 아 다르고 어 다르다보니 클레임 까지 갔네요.
  • ?
    이계인 2021.01.29 00:03
    그러게요 그건 그냥 죄송합니다 했으면 끝날일인데 그런식으로 나오면 클레임할만 하죠
  • profile
    쿨렁 2021.01.29 00:18
    죄송하지만 패스트푸드점 청량음료는 거의 밀어내기라서 당연하다고 봅니다.
    본사 정책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건 역사적으로 유명한 것이라서...
    모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특가 할인 세트 중에는 음료 고정인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케잌은 정말 저질이네요.
    알바가 귀찮거나 사장이 시켰거나인데.
    자영업에서는 대부분 후자지만 전자도 꽤 있어서요.
  • profile
    하뉴      루이 2021.01.29 00:55
    밀어내기 마케팅의 일환으로 음료를 권할때 콜라를 권하는건 그래서 인거같구요.

    계산대 쪽에 있는 메뉴판을 자세히보면 버거에 대한 정보와 단품 가격 / 세트 메뉴가격만 있고

    기본 음료에 대한 정보나 말을 해야 바꿔준다 라는 정보는 대체적으로 없는곳이었습니다.

    소비자가 이용할수 있는 정보를 제공 하고 나서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이런경우엔 추가적인 정보 제공이나 클레임 대응에 문제가 있는거같습니다.
  • ?
    드렁큰개구리 2021.01.29 08:31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네요.
    개인적으로 사소하게 거슬리는 점포는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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