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가면 그나마 낫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계속 들리는 소리는 '다를게 없다'네요. 으아아아ㅏㄱ악..

오 그러고 보니 뭔가 연구결과 같은건 그쪽에서 찾는게 빠르겠네요. 물론 고등학교 수준에서 입에 담을 건 없겠지만(...)
아무튼 팁 감사합니다. 근데 은근히 조별과제에 트라우마(?)가 있는 분이 많네요.(사실 저도..)

사실 구글로 검색하면 이런 자료를 구하기 쉬어야 하는데요.
사실 국내의 현실은 국회도서관 웹사이트에서 구글 검색엔진을 차단해요. 또한 가장 기본적인 검색최적화도 안되어 있어요.
검색엔진 차단사유가 구글 검색엔진이 서버에 과부하를 일으킨다는...
무슨 말이냐면 좀더 이해 하시기위해 국내 국회도서관과 미국 국회도서관의 차이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국내국회도서관 - 검색결과 5개
https://www.google.com/search?q=%EB%8D%94%EB%82%98%EC%9D%80%EC%9B%B9#newwindow=1&q=site:http:%2F%2Fwww.nanet.go.kr%2F

미국위회도서관 -검색결과 약 5,550,000개
https://www.google.com/webhp?hl=ko&sa=X&ved=0ahUKEwiGr5eUyrjQAhWKfbwKHS3fDtcQPAgD#newwindow=1&hl=ko&q=site:https:%2F%2Fwww.loc.gov%2F

국내에서 괜찮은 자료를 찾으시려면 여러 웹사이트를 일일이 방문 해서 이용해야 합니다. ㅠㅠ
국내국회도서관은 사례는 빙산에 일각입니다. 국내 상당수 웹사이트는 국내 국회도서관과 같습니다.
이래서 구글이 국내에서 검색엔진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구글 정도면 과부하 걸릴 것도 없을 텐데 일부러 크롤링을 피하는 듯한 느낌이네요.

국회 도서관 전산 담당자한테 문의 해보니 서버에 과부하준다고 답변을 합니다.
약간은 이해는 합니다. 국회도서관에 자료가 많긴 많아요.
우선 구글이나 빙 같은 검색엔진은 웹 크롤러(web crawler)를 이용해 자료를 수집하는데요.
국회도서관처럼 자료가 많으면 많을수록 웹 크롤러(web crawler)가 긁어가는데, 서버에 부하가 갈수도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릴수도 있어요.
게다가 갑자기 개방 할수록 그럴수도 있어요. 하지만 웹 크롤러(web crawler)가 크롤링 끝나면 서버 부하가 줄어 들어 평상시 처럼 돌아 옵니다.

부하를 줄일 방법으로는 "robots.txt" 설정을 통해 크롤링 조절을 통해 서버 부하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국회전자도서관 웹사이트 서버 과부하 원인은 애초에 관리를 부실한건지, 예산을 적게 투입한건지, 예산을 이상한 곳에 써서 예산이 없는건지 해당 전산 담당자를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해당 공무원은 검색엔진 로봇이 크롤링 하는 것에 관심이 없어요. 그저 네이버에 "국회도서관" 검색해서 국회도서관에서 접속해서 이용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해당 전산 담당자가 대안을 알려주는데요. 국회도서관내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해주겠다는 건데요. 그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검색엔진보다 콘텐츠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는 엄청 많은데, 검색엔진이 맞춰줘야 한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국회도서관 뿐만이 아니에요. 대부분 공공기관은 검색엔진 로봇(혹은 웹크롤러) 접근을 막거나 검색엔진 로봇(혹은 웹 크롤러) 이 자료를 수집 못하게 post 방식을 사용해요.
post 방식을 사용하면 검색엔진 로봇(혹은 웹크롤러)이 자료 수집을 못해요. 이것이 구글로 검색하면 자료가 적게 나오거나 안나오는 2번째 이유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교와 대학원, 연구소도 마찬가지에요.

skymont님의 댓글에 트집잡을 의도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국내 학술자료는 대부분 유료입니다. RISS나 국회도서관은 일종의 논문 링크 DB이고, 실제로 작동하는 꼴은 브릿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학술 자료는 저작권이 붙어서 ‘유료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제가 ExyKnox님에게 RISS를 이용하는 방법을 직접 알려드리지 않은 것도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자세히 설명해드리지 않았던 겁니다. 다만, 대학교의 경우 학교에서 특정 논문·학술지 판매 사이트와 유료 정기 구독을 신청하기 때문에 ‘기관 내 무료’라는 혜택을 입을 수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구독하지 않는 판매 기관의 논문 자료는 유료로 구매해야 하며, 저작자의 요청으로 웹 업로드·외부 기관으로부터의 대출이 차단된 논문 혹은 학술 자료는 원칙적으로 그 학술 자료가 보관되어 있는 도서관에서 복잡한 절차를 통해 논문을 직접 대출하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물론 전산화된 논문이나 학술 자료라고 해도 학교 도서관에서 직접 대출 신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적어도 00년대까지 학사 논문을 쓰기 위해 참고 자료를 수집할 때는 그렇게 했지요. 지금도 그렇고요).
결론적으로, 구글에서 한국어 학술 자료를 찾기 힘든 것은 단순히 크롤링 차단만이 그 사유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정말 부차적이고 부수적인 요인 중 하나일 뿐이고, 근본적으로는 ‘학술 자료 대여 및 판매 업체에서의 크롤링 차단’이 문제가 될 것이고, 더 들어가자면 저작물은 엄연히 저작권이 있고 이를 정당하게 지불해야만 액서스가 가능한 현재의 정보 상호 공유 체제에 있겠지요. 이것은 사실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차별적으로 ‘자신이 저작한 지식이 크롤링당할’ 것을 생각하면 저라도 정말 ‘끔찍’하겠군요.

오해 하신부분이 있는데요.
검색엔진 로봇(웹 크롤러)가 유료자료를 못 퍼가게 하는 것은 자료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의 서버쪽에서 설정을 해줘야 할부분입니다.
유료 자료 파일을을 검색엔진 봇이 퍼갈까봐 검색로봇 접근을 막는다는 것은 해당 웹사이트 기술자나 담당자가 기본이 안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못 믿으시겠다면 유료 학술 자료를 구글로 검색한 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국내 유료 학술자료 검색 결과 - DBpia
https://www.google.com/search?q=site%3Ahttp%3A%2F%2Fwww.dbpia.co.kr%2F#newwindow=1&q=site:http:%2F%2Fwww.dbpia.co.kr%2F+sdn

해외 유료 학술자료 검색 결과 - Springer Link
https://www.google.com/search?q=%EA%B8%B0%EA%B8%80%ED%95%98%EB%93%9C%EC%9B%A8%EC%96%B4#newwindow=1&q=site:www.springerlink.com+sdn

그래도 보통 논문DB 사이트들에 등록된 논문들 대부분이 유료에 사이트 내에서 결제 절차를 거쳐야 파일을 받을 수 있는 구조라.. 픔스님의 말씀처럼 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노비스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고등어에요!!

대학교오면 저런거 천지이빈다(......)

하아...

또 이런 짓을 계속..

하긴 저도 아무리 뭣같지만 점수를 받아 놓으려고 하는 거니까..

토닥토닥...

솔직히 나무위키 쓰는 게 좀 꺼림직하긴 합니다만 발표에 맞게 변형하기엔 딱 좋아서 끊을수가 없네요 큼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