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포코폰 카메라 성능 본다는 핑계로 달려간 또 예의 그 가게입니다.
이번 저녁 메뉴는 카레라이스 입니다.
그것도 드라이카레 입니다.
정확히는 카레 볶음밥이 맞겠군요.
마치 중국집 볶음밥에 소스를 간장이나 굴소스 대신 카레를 쓴 느낌입니다.
밥은 한알한알이 꼬들꼬들하고 계란과 파 및 나루토마키 등이 잘게 썰려있고
한쪽은 바삭하게 튀겨진 서니 사이드 업 계란 후라이 및 후쿠진즈케(빨간색 단무지)가 토핑되어 있죠.
이것은 요다레도후.
차갑게 식어있는 연두부에 땅콩소스를 뿌린 후 마라맛 나게 볶은 돼지고기 민치를 올렸습니다.
술안주로 팔 법한 요리네요.
교자. 뭐 이건 전에도 소개했으니 패스...
하이볼입니다. 보니 짐빔과 물을 섞은 드라이한 맛입니다.
이제 여기서 먹을 만한 건 오무라이스나 계란부추볶음, 가라아게, 완탕면 정도만 남은 건가...
레바니라도 팔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