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하기가 뭐냐면, 전력소모 시뮬레이터입니다.
Electric Current Load Simulator라고 하죠.
https://www.chromaate.com/kr/product/dc_electronic_load_63000_series_60 라던가,
https://www.chromaate.com/kr/product/dc_electronic_load_63600_series_65 라던가 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보통 앵간한 공대 학부생마저도 이걸 사용해본적이 없을 정도로 마이너한 장비입니다만, 컴덕질을 하는 너 나 우리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친근한 장비이기도 합니다. 왜냐고요?
Tomshardware라던가, 마이크로닉스라던가, CWT라던가, Seasonic이라던가... 같은 PSU 제조사 또는 테스터들이 사용하거든요.
사실 같은 원리로 3D마크+컴퓨터도 전자부하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뭐 사실 그거 말고도 좀 더 많은 곳에서 사용합니다. 현대자동차 남양, 의왕, 서산연구소(수소연료전지 테스트)라던가, SK화학(리튬배터리 테스트)라던가, 태양광패널 업체라던가... 물론 개인용 컴퓨터는 잘해야 2KW 소모니까 그렇게까지 크게 소모하는거는 필요가 없겠습니다.
사실 톰스하드웨어 하드벤치 구성 중 저거 말고는 어떻게든 구할 수가 있는데 어떻게든 구할 수가 없군요. 제조사의 협찬 없는 파워테스트를 해보고 싶은데...
http://www.testmart.co.kr/index.php?pgurl=shop/sh_goods_list&ctpose=AAFABX&ctno=779
그래서 가격을 보고 도망치는 중입니다.
요런걸 말씀ㅎ하시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