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한 3번인가 4번인가 외가 모임, 가족모임 등등으로 오다가 대충 중학교 3학년인가 고1인가 가족모임으로 마지막으로 오고 갈 기회가 없었는데 막내 동생이 강사 알바 하고 있어서 휴가라고 모시러 가면서 간만에 타보는군요.
덕유산 곤돌라 탈 겸 한번 오고 직전 설에 조부모님 모시고 막내 보러 왔는데 사람이 적어서 오 드디어 실크로드 상하단 풀코스 탈 수 있겠네! 하며 벼르다가 기회 와서 바로 도전해봅니다.
1일 하루 종일 끊고 내일도 오후까지 타고 갈 예정인데 실력도 팍죽고 체력도 예전 같지가 않군요 ㅋㅋㅋ 뭐 그때는 50kg인데 지금은 90kg이니...
스키 부츠 적응하느라 오전 3번 탔는데 머리는 아는데 몸이 안 따라주네요 ㅋㅋㅋ 다리를 11자로 하질 못하고 A자로 S턴을 하는내 다리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