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정아콘도에 밀월여행이라고 대관람차가 있어서 타이밍 맞춰 타던 기억이 나는데 망했구요.
거울의 집에서 사람이 못 빠져 나왔다느니 놀이공원에 있는 괴담도 있고 사격장도 있고 재밌는 곳이였습니다.
특히 코끼리 방방이라고 좋았는데
코끼리 모양 거대 풍선인형 안에 공기 트램펄린을 만들어둬서 점프하면 코끼리 머리 안쪽까지 올라갔는데
친구가 자기 직장에서 이야기하니 아무도 안믿어서 답답해 미치겠다고 그러더군요.
스마트폰이 있던 시절도 아니라 사진이 없는게 원통합니다.
이야기가 샜는데 오늘 나왔다가 목적지를 잃고 잠시 속초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거대한 관람차가 공사중이고 4월중 오픈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괭이는 일주일만에 기저귀에서 탈출 하였습니다.
고얭이 너무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