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문제 때문에 출장 나갔다가 그쪽 일정때문에 카톡만 한참 하다 내일 화상미팅으로 연기.
다른 쪽 인원들 만나는 상황에서 길을 잘 모르실 것 같아서 밖에서 한참 서 있었는데 30분 지각. 그런데 파주에서 서울로 올라오신 거라 화도 안 납니다.
그리고 급하게 용건만 야매로 마치고 지하철을 탔는데 버스를 놓쳤습니다. 15분 기다리면 지각 확정이라 택시를 뛰어 탔죠.
잘못 걸려서 택시기사님의 도둑맞은썰과 접촉사고 썰에 맞장구를 쳐 주다 마지막 일까지 마치니 몸이 나갔네요.
9시 반에 늦은 저녁 먹고 이제 씻으러 갑니다.
비오는데 땀 많이 흘렸던 거랑 무리해서 그런지 지금 편두통 미열 근육통이 교향곡 수준입니다.
내일 일어나서 일해야 하는데... 여러분들은 2차는 꼭 이틀 정도 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