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라 오늘 화이자 1차 접종을 맞았습니다.
친구들 얘기를 듣자 하니 월요일에 맞은 친구도 있고... 이번주가 백신 접종주간인가봅니다.
처음에 주사 놓을 때는 농담이 아니고 이게 주사를 놓긴 한건가? 의심이 될 정도로 아무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러고 한 10분 뒤가 되니까 적당히... 왼팔이 아파오네요.
보통 카톡으로 백신증명서 발급하는가본데 저는 카톡 본인인증이 꼬여서 카카오페이도못쓰는사람이라ㅠ
그보다는 쪽팔린점이 하나 있는데... 직원들이 관리하려고 저렇게 제 티셔츠 위에 저런 스티커를 붙여줬었는데, 저거 붙어있는지도모르고 그대로 지하철타고 집와버렸네요 ㅠ 의문의 생년월일(주민번호 앞자리랑 뒷자리 하나)이랑 이름 고3이라는 걸 광고하고다녔습니다.
별 탈 없었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