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는 도입한 순서대로입니다.(?!)
한동안 제 랩돌이 시절을 책임져주던 바로 그 컴퓨터입니다. 지금은 여고선생님을 하고 있는 친구가 2년정도 쓰다가 저한테 팔은 물건인데, 약 1년 반정도 논문과 인터넷이 안되는 곳에서 싱글게임을 책임져주고서는 장렬히 3선(...)으로 물러난 물건입니다.
그리고선 몇년간 안식기(...)를 거치다가 요새는 윈서버용으로 잠시 굴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윈서버를 깔아서 굴리는데 하는게 없다보니(펑)
부모님용 컴퓨터이자 서브컴입니다. 그야말로 인터넷 최적화(...)
참고로 제가 기쿨 잘못 설치해서 핀을 안꼽은 상태로 약 1년간(........)돌아갔는데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서멀 싹 교체하고 기쿨이래도 제대로 돌아갑니다. 언제 죽을지는 저도 모르는 상황. 혹사도 안당하고 있고, 전부 새 부품으로 구성되어서 아마 집에 있는 컴퓨터중 가장 오래가지 싶네용. =_=
당시 지갑이 얇은 상황과(...) 제 변태속성이 겹쳐서 만들어진 지금의 제 메인컴입니다. 원래 CPU는 i3 4150이었지만 방출하고 미국에서 할인하는걸 주워서 지금의 사양으로 완성. 사실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충만하면 보드를 좀 더 고급으로 바꾸고 싶지만 아마 그런일은 당분간 일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계산대로라면 파워교체가 더 급한지라... =_=
그리고 가장 최근에 영입한 4th 노트북입니다. 13만원에 싸게 집어왔네영.(...)
주 목적은 Active X처리용(...)이고, 그 덕에 엄청나게 느려졌습니다. 반대급부로 메인컴퓨터는 엄청나게 빨라짐. =_=
제가 발열에 대해서 좀 소심한지라(...) 60도까지 올라가는 노트북을 항상 굴리기에는 좀 후덜덜하네요. 전체적으로는 맘에 듭니다만, SSD를 쓸까 하는 고민이... 그래봤자 Active X때문에 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