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공식화된 삼성전자 지주사 전환…지배구조 개편 시동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8854216
삼성전자가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다면 그 절차는 '삼성전자의 인적분할→삼성전자 투자부문(홀딩스)과 사업회사 간 주식 스와프(교환)→자사주 의결권 부활→삼성전자 홀딩스와 통합 삼성물산의 합병'으로 이어지는 시나리오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인적분할을 하면 삼성전자는 삼성전자지주회사(홀딩스)와 삼성전자사업회사의 2개 회사로 쪼개진다. 기존 주주들은 신설된 삼성전자사업회사의 신주를 배정받는다.
이후 오너 등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사람들은 삼성전자사업회사의 주식을 홀딩스에 현물 출자하고 홀딩스가 발행하는 신주를 배정받는다.
지주회사 - 한진칼, 삼성전자 지주회사
자회사 - 대한항공, 삼성전자 사업회사
삼성전자가 지주회사 전환을 하게 되면, 2013년의 대한항공처럼 2개의 회사로 분할된다고 합니다.
지주회사 전환의 목적은 오너의 지배력 강화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