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 라이스 그라탕, 9500원.
오늘 코스트코 가서 먹어본 바 지난번의 데리야끼 치킨덮밥과 양은 비슷합니다. 한 2~3인분은 될 겁니다.
구성품은 치즈, 그리고 강낭콩과 닭고기, 토마토, 칠리 소스에 파슬리가 뿌려진 밥으로 다 못 먹겠어서 아래에 깔린 밥을 남겨야 했습니다. 사실 그렇게 해도 배는 이미 다 차버려서 일부러 지하철도 앉을 수 있는 걸 서왔습니다만. 혼자 살면 테이크아웃 해서 삼등분한 후 냉장고 넣고 전자렌지 돌려 먹는 게 나을 겁니다. 물론 그릇에 덜어야겠죠.
지난번 데리야끼 치킨덮밥이 미국에서 건너왔고 한 1년 갔습니다만 매운 맛이 부족했었습니다. 이번엔 그 매콤함이 살아있어서 잘 팔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