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크로스핏 워밍업은 줄넘기로 시작했습니다.
50초당 1단뛰기 후 10초 휴식... 인데... 전 여기에서 이미 몸에서 김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유인즉슨, 저렇게 1세트로 총 10세트를 시키더군요.
여기에서 이미 입질거리 조금 옵니다.
이걸 끝낸 후의 제 모습은 반쯤은
퍼져가는 상태였죠.
그리고 나서 스트레칭 후...
바벨 스내치 스쿼트 10,9,8,7,6,5,4,3,2,1이고...
바 키킹(?) 1,2,3,4,5,6,7,8,9,10 으로...
세트당 합계 11개씩 하는 식으로 총 10세트를 도는 것이었죠.
저는 WOD를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저는 다소 완화시켜서... 무릎 올리는 정도로 하는 것으로 수행했죠.
그런데 8세트 돌고... 9세트 들어가기 위해서 철봉에서 착지하는 순간... 쥐가 바짝 올라와버렸습니다...
아아악... 내 다리!!!
종아리에서 허벅지 샅 부분까지 바짝 올라온 경련이었죠.
그 상태에서 코치가 저에게 중지를 시키더라구요.
그리고 온열찜질 하는 것을 처방을 내려서...
지금 보일러 터트릴기세로 (온도 30도 세팅) 틀어놓고 이불도 꽁꽁 싸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