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이트 HDD가 하나둘씩 늘어나더니, 어느새 4개나 쓰고 있습니다. 총 용량은 14TB정도 되는군요. 실제용량으론 13TB정도...
사실 예전엔 WD그린하고 WD퍼플도 쓰고 있었는데, 그린 두개는 죽었고 WD퍼플은 다른곳으로 이사가셨습니다ㅠㅠ
위 두개는 사실 NAS용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장시간동안 굴리고 있어도 잘 버티네요.
이것이 데-쓰 게이트의 소문을 만들어준 전설의 ST3000DM001입니다. 사용시간이 적은 이유는 저도 한번 죽었기 때문...
얘는 저번에 외장하드에서 적출한 놈입니다. 굉장히 가격이 착해서 다시 시게이트를 고를수밖에 없었던...
특이한 점은, 회전속도가 괴랄합니다. 5980RPM?!
과거 시게이트 320GB하드시절부터 써본 결과, 특정 모델을 제외하고는 그럭저럭 믿을만한 신뢰성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는 WD하드가 더 빨리 죽던데 왜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ㅠㅠ
암튼 HDD는 수평을 잘 유지해주고, 쿨링을 잘 해주면 오래 씁니다! 데쓰게이트 만세!
한동안 컴을 못쓰는 상황이 있었는데 한번에 세놈다 인식불구가 되었다가 두놈은 복구해서 정상이 되었는데
하나는 아직도 인식불구로 눈물을 흘립니다... (하필이면 제일 중요한 2테라 짜린뎅..)
이제 시게이트는... 안사는걸로 엉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