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해서 반년동안 집안행사 없으면 일-집 생활을 하다보니 미쳐버릴 것 같더군요.
일주일 전엔 비온다고 해서 계획 안잡았는데 막상 일요일되니 화창해서 같이 미쳐버릴 것 같았던 아내 데리고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아라마루 전망대를 다녀왔는데 주차장에 주차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미어터지는 차량들을 보고 빠른 손절과 함께 예정에도 없던 청라호수공원에 방문했네요.
송도보다 더 넓은 느낌이었고,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 시설물들이 접근이 금지되어있어 조용했고, 사람들도 특정 공간 외에는 아무도 없어 휑-한 감이 있었습니다.
가운데 공간에 무슨 타워 짓는다고 공사현장까지 있어 너저분합니다. 추 후에 다시 와봐야겠습니다.
뭔가 되게 아쉬워요. 다음번에 아내랑 시간 겹치면 영종도 코스나 다녀와볼까 합니다.
사진은 청라호수공원 주차장에서 찍었심다.
전 조용한 설빙가서 팥빙수나~^^
아니면 트레이더스 물회사서 집에서 가족과 함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