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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63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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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햄버거는 치즈버거에 토핑은 캐첩, 머스터드, 할라피뇨, 그릴드 어니언, 피클만 올려 육향을 강조하도록 주문했습니다. 

밀크쉐이크는 초콜릿, 솔티드 카라멜, 베이컨, 피넛버터로 토핑하고요.

프렌치 프라이는 리틀에 소금만 칩니다.

가격은 30,700원...

그런데 먹어보니 제대로 미국 스타일이 뭔지 보여주겠다는 듯 펼치는 맛의 영역 전개.. 그야말로 무량공처를 맞은 비술사(일반인)의 느낌마냥 멍하군요..

고기가 매우 두툼하고 불맛과 육즙이 흐르니 저런 걸 매일같이 먹으면 분명 고지혈증과 동맥경화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전 넣은 것도 거의 없는지라 더더욱 고기 맛이 강렬하게 느껴지네요. 왜 줄 서서 먹는지 납득이 갑니다. 일단 제 구성으로 먹으면 맥도날드 쿼터파운드 치즈버거를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한 맛이에요.

감자튀김은 가장 작은 사이즈인데도 맥도날드 나 롯데리아에서 한 3개큰 시킨 듯한 양이 나오는데.. 땅콩기름으로 겉을 바삭하게 튀기고 속은 포슬하게 익히고 소금 친 느낌이라 처음 절반은 그냥 캐첩도 없이 먹다가 중반부터 캐첩콰 밀크쉐이크와 같이 먹습니다.

밀크쉐이크는 걸죽하고 진하고, 혈당이 하늘을 넘어 화성으로 올라갈 듯 합니다.. 베이컨을 넣은 건 단짠단짠과 바삭함을 더해줘 새로운 조합이었어요..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와 달리 매장도 멀고 사람도 많아 자주 먹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종종 찾게 될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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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16 2024.08.13 20:14
    요즘은 대기 없나요? 언젠가 서울가면 한번 가봐야하나...
  • profile
    title: 병약한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4.08.13 20:28
    7시 30분 입갤입니다. 줄 앞에 서너명 뿐이네요.
    아마 피크타임만 피하면 문제없을 겁니다.
  • profile
    title: 몰?루나르번      ᓀ‸ᓂ 2024.08.13 23:31
    저번주 일욜 점심12시에 갔는데 대기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다만 2층 자리는 몇분 서 있어야 나더라구요
  • profile
    강제      WOWOW 2024.08.13 20:42
    무조건 직원 5명있나요
  • profile
    title: 병약한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4.08.13 20:42
    5명으론 안 되더군요..
  • ?
    먀먀먀 2024.08.13 20:53
    한국인의 췌장능력으로 자주 사먹으면 금방 저세상 갈것같아요.
  • profile
    title: 병약한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4.08.13 21:05
    밀크쉐이크는정밀 먹자마자 눈이 확 뜨일 정도로 독하니 이번 한번 먹는 건 몰라도.. 다음엔 제로콜라 시킬렵니다.
  • profile
    문워커 2024.08.13 20:59
    햄버거 세트가 뭐 그렇게 비싸냐고 댓글을 쓰려다가, 미국에서도 비싸다고 와우와우 거리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레딧에서 한참 시끄러웠군요.
    뭐, 언젠가 한번 맛은 보고 싶습니다만... 전주 콩나물 국밥이 다섯 그릇...
  • profile
    title: 병약한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4.08.13 21:07
    솔직히 저도 여긴 월급날이거나 뭔가 특별한 일 아니면 잘 가기 어렵겠습니다. 그 돈이면 더콰치가 몇갠지…
  • ?
    탐린 2024.08.13 21:08
    전에 7시 넘어 같더니
    차게 식은 햄버거 줘서 좀 실망했었네요
    치즈가 굳어서 더 슬펐네요 ㅜㅜ
  • profile
    title: 병약한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4.08.13 21:22
    아… 전 그래도 사람들이 좀 있어 갓 만든 걸 주던데 여유있으면 미리 만든 걸 주는군요..
  • profile
    쿠민      MacBook Pro (14", M3 Pro) 2024.08.13 23:25
    파이브 가이즈는 매장이 너무 아쉽습니다
    너무 좁아서 자리 잡기도 힘들고, 사람들하고 맨날 엉키는게 너무..
  • profile
    title: 병약한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4.08.14 13:12
    무슨 장날 시장통 같이 시끄럽고 묘하게 비좁은 느낌이었어요.
  • profile
    title: 몰?루나르번      ᓀ‸ᓂ 2024.08.13 23:32
    감튀가 진짜 너무... 짜더라구요
    기본 케이준 둘다 먹어봤는데 기본도 짠데 케이준은 거기에 더더욱 와...
  • profile
    title: 병약한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4.08.14 13:24
    캐첩도 필요없더군요. 그냥 소금간이 강해서요.
    다만 중간에 먹다 물릴 거 같아서 담아왔습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4.08.14 02:01
    코스트코 밀크쉐이크랑 차이가 많나봐요 ㅇㅅㅇ
  • profile
    title: 병약한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4.08.14 13:26
    더 진하고 걸즉하고.. 토핑 넣으니 엄청나게 달아요.
    혹시나 드신다면 밀크쉐이크 엄청 달다는 걸 감안하셔서 메뉴를 고르세요.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4.08.14 03:24
    국내에 없는 맛이라니 사람들이 궁금할만 했군요.
  • profile
    title: 병약한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4.08.14 13:27
    근데 또 저것도 원판에 비해 순회한 거라고 하던데 그럼 원판은 뭐, 힌입만 먹어도 동맥경회가 오나 보네요.
  • profile
    mysticzero 2024.08.14 13:11
    집이 서울역 근처라 서울역점 가끔 지나치는데 비싼돈 내고 손놈취급 받을꺼 같아서 좀 꺼려지더라구요
  • profile
    title: 병약한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4.08.14 13:28
    제가 가봤지만 서브웨이+수제버거집 같아요.
    토핑을 선택하게 하는 게 좀 신선하긴 한데 나머진 별 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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