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 프로-유즈 171 매트블랙 0.5mm입니다.
아직 한정판도 팔고있는 걸로 아는데, 샤프는 올블랙이 간지라서 매트블랙으로 샀습니다.
나름 로렛그립 샤프를 몇개 써보니까 젤리나 플라스틱 그립이 달린 샤프는 미끄러워서 못 쓰겠더라고요.
여튼, 이 친구의 기믹은 쿠션 기능입니다.
그립을 왼쪽으로 돌리면 고정, 오른쪽으로 돌리면 쿠션 기능이 됩니다.
(리뷰를 보면 그냥 쿠션 기능을 끄는게 낫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끄고 써야겠습니다.
근데, 흔들어 보니 뭔가 흔들리는 느낌이 나서 노브에 마스킹 테이프를 좀 감아주니 유격이 잡혔네요.
기존에 쓰던 쿠루토가 로렛은 쿠루토가 메커니즘 상 노즐 유격 때문에 손이 잘 안가던데 이 친구는 노즐 유격이 없어서 오래쓸 것 같습니다.
에어핏 LT버전 사서 실망한 뒤에 델가드ER로 정착했습니다.
전 겔로 쌓여있어서 글쓸때 피로도가 낮아서 좋은데, 저제품은 매우 딱딱해보이니 저는 오래 못쓸거같아요.(이쁘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