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휴가 내내 비가 내렸다가 안 내렸다가 했는데
번개가 치고 업무카톡이 수도 없이 올라갔지만
저는 휴가중이였습니다.
이게 바로 극락이 아닌가...
어디 놀러가진 못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또 예보가 틀리고 날이 쨍하네요.
늦잠자서 더위먹었는데 샤워하고 몬스터 먹고 나왔습니다.
NAS 도 더위 먹었는지 디스크 애러 매세지 뿜어서
급하게 백업하고 있네요.
요 며칠 윈도우 이미지 백업 네트워크 저장공간으로 테스트 한게 비리비리했던 하드에 결정타를 먹인거 같습니다.
급하게 테스트용 해놀 켜서 파일 복사중인데
물린 공유기가 100M 급이라는걸 깜빡했습니다;
이제 100M 공유기나 허브는 장비 상태확인용 말곤 쓸데가 없는거 같아요.
무튼 휴가때 예초기도 돌리고 외삼촌 댁도 가고 다이소도 가고 20년된 창문 시트지도 긁어내고 방정리도 하고 알차게 보냈습니다.
(제방에 오줌싸고 배란다에서 당돌한 모습인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