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에 주머니에서 폰을 떨구었는데, 폰이 계단에서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애플스토어까지 갈 시간은 없어서, 그냥 근처 인증 센터에 예약 잡고 갔습니다.
상태를 보고, 리퍼 수리로 확정, 결제(996,000원...)도 진행했습니다.
문제는 재고가 없군요.
1주일이 걸릴지 1개월이 걸릴지 확정불가...
그러면 대체폰이 있는지 질의하니, 미제공(이건 사실 기대가 낮았습니다만...)
일단 서비스센터 재량으로 폰 나올 때까지는 제가 접수한 폰을 쓰고 있기로 했는데, 리퍼폰 나오기 전에는 진단서가 안나오는군요.
일단, 영수증은 챙겼지만, 진단서가 없어서 통신사 보험에 청구할 수도 없고, 폰은 앞뒤로 부셔져 마음은 아픈데, 이게 언제 수리할 수 있을지 감감 무소식이라니...
그나마, 진단샌터로 안가게 된 것에 위안을 가져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