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분께 한라산 성판악을 등반하던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단 397명 중 12명이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초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소방당국은 한라산국립공원으로부터 보온 조치하겠다는 내용을 전달받고 귀소했다. 그러다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자 재차 출동했다.
이날 증상을 호소한 학생 4명은 모노레일을 통해 하산했고, 8명은 걸어서 내려왔다. 소방당국은 성판악 휴게소 주차장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보온용품을 제공하는 등 체온 유지에 나섰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839525?sid=102
한라산 기상은 자주 바뀌는데 그걸 간과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큰일날뻔했네요
인솔교사는 최소 시말서 이상이려나 싶습니다
예비로 옷을 좀 여러개 가져가야 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