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dition.cnn.com/2023/02/27/health/zero-calorie-sweetener-heart-attack-stroke-wellness/index.html
무설탕 음료에 많이 사용되는 에리스리톨이, 심장질환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혈소판을 쉽게 응고시킨다고 하네요.
여기서 궁금한 점은... 원래 혈소판이 부족한 저는 먹어도 되는걸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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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3.02.28 23:50
에리스리톨이 심장건강에 안 좋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
에리스리톨이 들어간 제로음료만큼 괜찮은 제로가없는데.. -
이런 것도 다 인종마다 다르긴 하던데.. 빨리 아시아에서도 연구 해주세요.. -
제로 들어간게 대체로 몸에 좋을게 없을거 같긴 하더라고요==; -
설탕: 그럼 날 먹어! -
음료를 포기하고 물만 마시면 됩니다(?)
-
제 관점으로는 체내에 어떤 분자를 넣는 이상, 그것이 합성물이건 자연물이건 원래 인체에 있던 것이건, 인체의 고도로 복잡한 수많은 메커니즘 중 일부에 어떻게든 영향을 줍니다. 몸에 좋다고 여겨지는 물질조차 어딘가의 다른 메커니즘에서는 안 좋은 영향을 일으킬 수도 있죠. 다만 그것이 대부분이 현대인에게 있어 득이 실보다 크다고 여겨지기에 먹는 것입니다. 어떤 물질이 유해물이라서 걱정하거나 먹지 않는 것보다 자신에게 있어 득이 큰지, 실이 큰지를 고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쉬운 예시를 들자면 사람은 오래 서 있으면 다리 혈관에 안 좋고,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에 안 좋습니다. 어떻게 해도 안 좋으니 우리 몸은 이제 망한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직업적으로 오래 서 있어야 하는 사람은 틈틈히 다리를 쉬게 해 주고, 원래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이라면 반대로 자주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모션 데스크를 쓸 수가 있겠죠. 그런 것처럼 인간 몸에 대해서 '늘 좋은 것'은 거의 없고 자신이 처한 상황,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서 최적의 선택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말이 길었는데, 당장 혈당 등으로 인해 문제를 겪는 분이라면 이런 기사 때문에 과당 음료로 바꿀 이유가 없고, 반대로 다른 건강 문제 없이 막연히 당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가족력으로 심장 질환이 있는 분이라면 건강 때문에 제로음료를 고집할 필요는 없겠죠. 사실 음료보다 물을 마시는 습관이 최고인데 그렇게까지 하면서 오래 살고 싶지는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
염발 2023.03.01 05:51
뭐 어쨋든 과하지 않게 적정량만 먹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오히려 좋아? -
?
혈우병 딱대
-
?
_랑_ 2023.03.01 09:26
전 칼로리 없는 설탕 대체제 먹으면(스테비아랑 무슨 차종류였는데) 머리가 아픈거 같아요.
머리가 칼로리 왕창 들어왔다고 칼로리 펑펑 쓰는데 실제로는 없어서 그런가 ? -
?
아이들링 2023.03.01 12:48
사카린이 선녀였네요 -
?
대신 설탕 먹으면 그건 그거대로 건강에 안좋을듯 합니다..
-
그런데 설탕도 심장에 안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Trend.do?cn=SCTM00121082
둘 다 심장에 안 좋다면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
'제로 설탕', 의사 출신 기자가 직접 따져봤더니…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039555?sid=103
SBS 뉴스에서는 “우리나라에 판매하는 제로 음료수에 많이 사용되는 아스파탐/아세설팜칼륨/수크랄로스는, 미국 FDA가 안전하다고 발표한 감미료 6종에 해당한다.”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제로 음료수를 너무 많이는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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