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들은 무서운 용산 이야기 https://gigglehd.com/gg/12465045
이 글을 쓰고 나서, 실로 열화와도 같은 반응이 카카오톡으로 쏟아졌습니다. 회원 가입해서 리플로 좀 다시지 왜 카톡으로...라고 하기에는, 다들 업계 관계자 분들이군요. 커뮤니티의 순수성을 지켜주시려고 일부러 거리를 둔다고 해야 하겠죠.
하여간, 일부 디테일이 틀렸다고 지적하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니셜이 a가 아니라 b라던가, x명이 아니라 y명이라던가.
그런데 정말 무서운 건, 용산의 분위기가 저렇게 무섭게 돌아간다는 점을 부정하는 분들은 단 한분도 안 계시더라고요. 오히려 정말 무섭다며 공감하는 쪽이었어요.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얼마나 갈지 모르겠는데, 저도 고구마 장사나 해야 할까 고민좀 해야겠습니다.
C하고 J중 어느 쪽이 틀린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