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맑길레 수업 끝나고 드론 날려야지- 하고 드론 챙겨갔더니... 아침 강의때 드론을 궁여지책으로 SD카드 리더기 대용으로 쓰고...
점심에는 스멀스멀 구름이 끼더니 강의 끝나니 완전 흐림이군요.
뭘 녹화하긴 커녕 충전한 배터리만 장기 보관할 정도로 소비하고왔습니다.
모두가 우레와 같은 드론 소리에 놀라 하늘을 우러러보는 거 관람하기.
초여름 날씨였다가 때아닌 1주일 비 주륵주륵 하다가 하루만에 날 추워지고 초겨울 날씨라니 하늘이 감정 기복이 극심하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