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에어컨 점검 받고 냉매까지 보충하고나서 올해도 준비가 완벽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에어컨을 작동시켰는데......안되네요!?
올 여름엔 예약도 안된다네요?!
실내기 안쪽 증발기 상단만 차가워지다가 하얀색으로 뒤덮이더니 실외기가 꺼져버리네요.
실외기 실 가동 시간이 3분도 채 안되기 때문에 실내 온도 냉각이 전혀 안돼요.
애초에 증발기 반도 차갑게 되지를 않으니...
한 5분 있다가 다시 실외기가 돌긴 하는데 역시 꺼져버리고요.
지난달에 하루 종일 틀어봤어야 하는건데, 전문가라고 너무 믿어버렸어요...
이런 서비스에 하던대로 점수 최대로 줬다니...
준비가 완벽하지 못했다니 orz
이거 대체 원인이 뭘까요? 심각한 고장이면 새로 사는게 더 빠를텐데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