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쓰다가 테스트용으로 떼어낸 파워팬이 시끄러워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40미리팬은 이미 사 뒀는데 너무 귀찮아서 그만..
녹투아에 커넥터 변환 키트가 있어 선을 자르지 않아도 되는건 좋네요.
바꾸니 쇳소리가 전부 사라졌습니다.
대신 너무 천천히 도는지 엄청 뜨겁네요.
파워가 시끄러우면 새 파워를 사시는게 좋습니다.
예전에도 ATX 파워 시끄럽다고 조용한 팬으로 바꿨다가
뜨거워서 얼마 안가고 죽더라구요.
자려다 제가 폰카를 들이대자 신경쓰는 고양이
동생집에 물건 나르러 갔더니 현관으로 나오는 고양이
뛰다가 제풀에 지친 고양이
로봇 청소기가 무서워서 식탁 위로 도망간 고양이
...사진이 별로 없네요
언젠가 망원 기능이 더 좋은 폰으로 바꿔야 겠습니다.
그래서 구매력이 참으로 높은 제품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