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생활이 어려운 빅피쉬입니다 허허허헣
최근 노바1492 채납문제로 12월 13일날 고용노동부를 다녀왔어요
하... 거기 다닐때도 월급을 제때 안주고
할부로 막... 일주일에 10만원 받고 이런식으로 받아서 너무 힘들었는데
도저히 못 버틸 것 같아서 퇴사하고
어차피 남은 돈도 할부로 받겠지 하고 체념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9월부터 한달이 지나도 땡전 한푼 안들어 오길래
먼저 회사에 연락했더니 3개월 동안 돈을 못 줄거 같다며
그때서야 양해 해달라는... 헛소리나 하고...
이 무슨... 엎드려 절받기...
그 후 3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한푼도 안주길래
진정서 넣는다니까
"125만원 몇푼 안되는거 2017년 전에 자기 사비로라도 언젠간 줄테니까
당시 속마음: (몇푼 안돼면 지금 주시죠? 네? 와... 아나 띠부랄...)
신고하지 말아 달라"
는 헛소리나 하고...
기글에도 이 사건 관련해서 글을 올렸었는데
여러 댓글 내용이 빠른 신고가 답이라고 하셔서...
진정서 넣으려 고용노동부에 증거추려서 가니까
제 심사를 맡으신 근로감독관님이
이 사람 또 임금을 안줬네요 라면서... ㄱ-)....
힘내시라고 하더군요...
아아....
그리고 나중에 연락이 왔는데 노바 1492 대표가
고용노동부 측에 2월 11일 까지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는군요...
(그 와중에 돈 주는걸 또 미뤄놨어!!!!)
안 그래도 지금 취업성공패키지 때문에 일도 못하고...
(하다 걸리면 2년 6개월 동안 재신청을 못해요...)
(심지어 취업성공 패키지를 무르지도 못해요... ㅁㅊ...;;)
고용보험 안떼는 당일치기 알바를 제가 못찾는건지...
몇일 동안 찾아봤는데.. 고용보험 이야기 하면
뭔.... 다 한다고 말하고....
집이 빈곤해서 뭐 만원 한장 도와줄 여력도 안되고
스트레스 받아 죽겠네여...
하..... 솔직한 심정으로는 누군가 5만원정도라도
경제적인 도움을 받고는 싶은데...
빚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너무 부담돼서... 말도 못꺼내겠고...
그냥 기글 와서 푸념이나 해봅니다... O<-<
최근엔 유투브 영상 만들면서
유투브 안의 제 밝은 인상의 대사와
제 현실과의 간극이 점점 멀어지면서
뭔가... 영상에서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그렇네요;;;
;ㅅ;...
그냥 글만쓰면 너무 암울한 글 인것 같아서
짤을 같이 올려봤어여....
여러분 같이 힘내요..
법적으로 어찌 처리 못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