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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2차 아무것도... ㅠㅠ (지역은 성남입니다)

 

이번 지진이 이론적으로 2400~4800년만에 한 번 오는 지진이라더군요.

(소방방재청, 2012년)

 

△50~200년 주기로 규모 4~4.8

△500~2400년 주기로 규모 5.3~5.6

△4800년 주기로 규모 6.0

 

물론 이 이론이 꼭 안맞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정도 둔감함이면 멀리서 오는 지진이나 약한 지진을 평생 느낄 능력은 없을 것 같네요-_-

 

 

그나저나 신문 방송은 신났군요.

이제 진도 6.5 7.0도 가능하다고 겁을 팍팍 주고있네요

 

가능하면 뭐 어쩌라고...

우리나라에 진도 6.5를 견딜만한 건물이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_-

원자력발전소도 6.5까지밖에 못견딥니다

 

 

떠들어봤자 어차피 다 헐고 다시 지을 것도 아닌데...

 



  • profile
    N.Mirai      7460 2016.09.13 09:31
    전 매우 메우 큰 공포를 느꼈었는데 말이죠... ㄷㄷ(김해)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16.09.13 09:35
    진짜 2차 같은거 한번 더오면 건물 무너질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경주)
  • profile
    코스모라마 2016.09.13 09:49
    꿀잠 자느라 아무것도 못느꼈는데 일어나서 보니 인터넷이 난리더군요 ㅋㅋ
  • ?
    우냥이 2016.09.13 10:19
    인터넷보면 규모와 진도를 혼동하여 헷갈리더라구요.
  • profile
    폴짝쥐 2016.09.13 10:24
    전 마침 그때 버스를 타고 있어서 못 느꼈네요
    카톡이 안 된 게 제가 느낀 지진의 영향 (..)
  • profile
    그래핀      컴맹이에요...사진 잘 못 찍어요... 2016.09.13 10:41
    지역마다 실제 느끼는 진도도 다른게 한 몫하지 않았나 싶네요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6.09.13 10:58
    붓싼도 엄청 무서웠다능 ㄷㄷ
  • profile
    낄낄 2016.09.13 11:12
    저도 그냥 서 있을 땐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책상에 팔을 올려두니 책상 흔들리는 게 느껴지네요.
  • profile
    키세키 2016.09.13 11:45
    전 누가 문을 계속 두드리더라구요 하하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6.09.13 11:52
    덜덜덜 떨리는 소리가 아주 멋지게...
  • profile
    돈까스99 2016.09.13 11:55
    전 피시방에 있었는데 1차 지진에는 흔들거려서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서 나갈까 말까 하다가 다시 앉더니 2차 지진 나니까 급히 나가더군요... 물론 저도 2차때 나갔습니다 (창원)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16.09.13 12:09
    어제 5.3 1페이즈? 시간에 퇴근중이였는데바깥에서 넓은 공터(공용주차장)에 서있었는데

    땅이 미세하게 떨리는걸 느꼇습니다 -.-
  • ?
    또치 2016.09.13 12:53
    몰랐어요 정말로 흑흑
    제가 이렇게 둔했다니...
  • profile
    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16.09.13 14:21
    의자가 흔들의자가 되더라고요
  • profile
    휘틀리      Fact Bomber 2016.09.13 14:26
    알바하다가 난줄도 모른 1인... ㅇㅅㅇ;;
  • profile
    미야™      ガルル〜っぽい 2016.09.13 14:42
    경주에서 못느꼈다면 정말 둔한거겠지만 진원지에서 먼 지역에서는 실내, 실외, 저층,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못느낄 수도 있어요.
    제가 일본에서 체험한 기준으로는 진도 3까지는 경우에 따라 못느끼고 진도4부터는 거의 모든 사람이 느끼는데
    이번에 서울이 진도2라고 했으니까 모두가 느끼지는 못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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