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고등학교 졸업식때
친구네 부모님께서 친구랑 같이 사진을 찍어 주셔서 나중에 인화 하면 받기로 하고..
한참 뒤에 잊고있다가. 최근에
예전에 찍은 사진 보다가 졸업식사진이 나왔을때 딱 생각이 나서 사진 아직 안줬다고..
제가 말을 했는데 친구가 분명 사진 줬던걸로 기억한다고.
자기 앨범에 한개이면 준거라고.. 뒤적뒤적 거리더니만
다른 페이지에 껴놨다고...
드디어 사진을 받았네요. 몇년만이지.. 9년 지나서 이제야... 받았네요.
그때 찍은사진.
여자사람친구죠.
지금의 와이프예요.
예전에 찍은 사진 같이 보다가 드디어 사진 받았습니다!!!!!!!!!!!!!
결국 내 말이 맞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