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진달래 3로, 2017년 6월에 북한이 자체개발했다고 우기고 있는 제품입니다.
사양은 스냅드래곤 808, 램 3기가, 16기가 내장 용량, 5.5인치 FHD, HSDPA & HSUPA & UMTS 및 GSM & EDGE 지원, 전면 300만 화소, 후면 1000만 화소 카메라 탑제, 내장형 Li-lon 3400 mAh 베터리를 탑제하고 있습니다.
Wifi는 하드웨어상 있지만 소프트웨어로 막아놔서 루팅 안 하면 쓸 수 없으며, os는 조선식 운영체제...를 빙자한 안드로이드 7.1이 탑제되었습니다.
가격은 한국 원 기준으로 350만원 정도라고 하며, 현재 북한의 상류층들에게는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고 합니다.
북한은 이전에도 아리랑, 평양타치와 같은 스마트폰을 유통하고 있었습니다만 그 사양은 동시대의 다른 나라 스마트폰에 비하면 한참이나 뒤떨어진 편이었습니다. 그러니 이번 진달래 3가 인기가 있을수밖에요. 주로 평양 거주 상류층들이 주 고객층이었습니다.
김정은은 HTC폰을 사용하다가 얼마 전 아이폰으로 바꿨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모델명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확실한 건 김정은 역시 외부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북한 내의 스마트폰 사업에 관심을 가진 모습을 계속해서 어필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