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도 있겠지만
약간 하청업체 느낌으로 실버택배 서비스를 하네요
노인 일자리 창출 일환인듯 합니다
물량이 작을때는 실버택배에 직원이 배달하는? 그런식으로 허는거같기는 한데
아무튼 실버택배로 오는 날에는 거의 속도가 신들림급이라
아침먹고 좀 있으면 오십니다.
노인분이라고 막 반말하고 그런 모습도 없고
오히려 더 친절해요. 감동받았네요
쌍화차 한병 드릴까 하다가 중탕기가 없어서 말았는데
후회되네요..
예전에 같은층에 신혼이 그 기사분이랑 말싸움하는거 봤는데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열심히 노후를 보내는 노인분들도 진짜 멋진거같습니다.
젊은 기사들은 자바라에 열댓개씩 실어나르지만
느릴지언정 5~6개라도 묵묵히 하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