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야간 10시간 근무에 최저시급 미만이라서
일하기전부터 가족들한테 쌍욕 엄청 들었습니다.
니가 무슨 부처도 아니고 왜 법적으로 받으라는 돈도 안받고 하냐고
뭐, 사실 최저 받아봤자 월급이 2~4만원 차이고
그거라도 아끼려고 발악하는 고용주 보고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내년도부터 7530원으로 지금 시급에 6470보다 천원정도 올라서
고용주도 고민을 많이 했었나봅니다
전에 저보고 말하는걸로는
근무시간을 한시간으로 줄이고 월급은 이전이랑 비슷하게 줄수있게 조정을 해야될거같다
이러면서 한시간치 시급이라도 아끼려는 모습을 보이네요
그렇게 된다 쳐도, 기존에는 시간당 6300원으로 월급을 쳐서
하루 10시간, 23일 근무면(주휴수당 등등 제외) 1,449,000원이 나오네요
바뀐 시급은 좀 몇십원 싸게 7500원 받고 한다고 쳐도
9시간 23일 근무면 1,552,000원으로 여전히 높습니다
또 보나마나 시급 몇백원 덜줘야될거같다고 말할거 같은데
이거는 말해야겠죠?
아무리 용돈벌이로 하는거고 어느정도만 벌면 만족하는거라도
5만원이 넘는 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