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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7.09.01 09:17

이학교 IPv6 사용하네요?

조회 수 6165 댓글 26

학교 보안 떄문에 스샷은 안올리겠습니다 

CMD 명령어 공부 하는 중

갑지기 궁궁해서 ping 명령어를 처봤습니다

XXX씨에컴퓨터 아이피가 어트게 될까 했는대요  근대

 IPv6 주소가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대부분은 IPv4를 사용하는걸 알고있는대요 IPv6 주소가나와서요

요즘에 새로만들어진 시설같은대는 IPv4보다는 IPv6를 설치해주나봅니다

760px-Ipv6_address_leading_zeros.svg.png

출처:https://en.wikipedia.org/wiki/IPv6



  • profile
    야메떼 2017.09.01 09:26
    IPv4가 슬슬 한계가 올때가 되긴 했습니다.
  • ?
    알파 2017.09.01 09:34
    알고는있었지만 아직도 많은 곳이 IPv4를 사용하다보니 신기하네요.
    그리고 공부할떄 IPv6 별로 신경 안쓰로고했고요.....
  • profile
    에이엔      안녕하세요 August Newbie 줄여서 AN입니다. 영원 아니에요 2017.09.01 09:28
    제가 처음 네트워크쪽 공부할때부터 슬슬 IPv4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그랬으니까 지금쯤이면 더더욱 IPv6가 사용되기 시작할거에요.
  • ?
    알파 2017.09.01 09:39
    이러게보니까 확 다가오는거같네요...
  • profile
    쿤달리니 2017.09.01 09:32
    좋은거에양?
  • ?
    알파 2017.09.01 09:45
    어...제가알기로는 숫자로 표현된거보다는 보기좋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IPv6주소를 보줄알면 이주소가 어느나라에서오는지도 알수도있고요
    근본적인건 IPv4에 주소고갈 로인해 만들어진걸로알고있습니다
  • ?
    PHYloteer      🤔 2017.09.01 10:18
    IPv6도 숫자죠 뭐(..) 10진수 대신 16진수로 표기할 뿐. IPv4도 오랫동안 굴러서 이래저래 많이 갈라져버려서 그렇지 대역으로 어느 ISP인지 확인 가능하고요.

    일단 주소고갈이 가장 큰 이유고, TCP 패킷 규격등도 좀 바뀝니다. 기존에 있던 쓸데없는 기능들을 털어버리고 필요한것만 남겨서 성능을 향상시키려는 것. 꼭 좋은것만은 아닌 게, 저전력 IoT기기들 입장에서는 통신이 가장 큰 전력 부담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데이터를 아껴야 하는데 (TCP조차 무겁다고 안 쓰곤 합니다.) IPv6을 쓰면 오히려 보내야 할 패킷 크기가 커져버립니다. 그래서 IPv6에 기반하는 IoT기술들은 좀 꼼수를 써서 자릿수를 줄이기도 합니다. 물론 일반적인 경우에는 기존 IPv4에 비해 좋은 게 맞습니다.
  • profile
    Yukirena      유키레나에요! 2017.09.01 10:49
    근데 뭔가 IPv4보다 주소 외우기 어렵게 생겼어요......
  • ?
    PHYloteer      🤔 2017.09.01 11:08
    실제로 더 어렵습니다. IPv4나 IPv6이나 결국 숫자를 외워야 하는 건데 IPv6이 IPv4보다 자릿수가 훨씬 많기 때문에..
  • profile
    title: 가난한카토메구미      카토릭교 신자 입니다.! 카토는 언제나 진리 입니다. 2017.09.01 19:22
    보안성이나 여려면에서 상승 했죠 ...

    비트수가 늘어나서 할당 대역폭도 엄청나게 많구요 ..
  • ?
    김재훈 2017.09.01 10:05
    IPv6망으로 전부 바꾸려면 얼마나 걸릴지...
  • profile
    Centrair      http://centrair.kr 2017.09.01 10:05
    유선에서 v6 주는 곳은 보기 힘들던데...
  • ?
    알파 2017.09.01 10:15
    그보기힘든걸 제눈으로 보고 깜짝했습니다.....
  • ?
    skymont 2017.09.01 10:07
    한국 인터넷 속도는 1위지만 IPv6 도입률은 39위...
    https://byline.network/2017/06/1-759/
  • ?
    알파 2017.09.01 10:14
    역시 속도만 빠르내요...
  • profile
    루니오스      프로필 이미지는 영화 주토피아의 주인공 주디의 어린시절 입니당 2017.09.01 10:33
    몇몇 대학교에서는 완전히 IPv6 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래도 아직 한손에 꼽을 정도라고 해요
  • ?
    알파 2017.09.01 10:40
    여긴 고등학교 라는게 함정입니다....
    심지여 기숙사까지있어요...
  • ?
    포인트 팡팡! 2017.09.01 10:40
    알파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루니오스      프로필 이미지는 영화 주토피아의 주인공 주디의 어린시절 입니당 2017.09.01 11:05
    전산직원이 컴잘알이던가, 학교에 돈이 많던가
    (?)
  • profile
    title: AMDKylver      ヾ(*´∀`*)ノ   컴퓨터가 몬가요? 하하하하 2017.09.01 10:46
    겸해서 쓰는 경우는 많은데 단독으로 쓰는 경우는 많지 않나 보군요.
  • ?
    알파 2017.09.01 10:55
    아주보기 힘들어요
  • ?
    Minny      Main System : Microsoft Surface Go (Model 1824) Intel® Pentium® Proces... 2017.09.01 13:19
    제가 아는 교수님께서 IPv6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본격 도입되긴 어려울 것이다라고 하셨는데

    1. 사설 네트워크가 잘 되어 있어서 IPv4에서도 공간을 많이 늘릴 수 있다는것과, 그리고 2. 사설 네트워크로 인한 통신 제한 문제도 거히 해결된 상태라는것, 3. 그리고 저전력 IoT 제품들에 IPv6는 부담이 큰데다가, 4. IPv6 도입을 위한 구축비용이 필연적으로 IPv4보다 비쌀 수 밖에 없다는 것, 5. 사용자가 컴퓨터의 IP를 인지하기 어려운것이 도입 난이도를 올린다는것, 6. 그리고 PC를 제외한 현재 도입되어 있는 장비들이 IPv6을 아직까지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점...

    그 교수님께서는 IPv4의 가장 큰 문제인 주소고갈이 사설 네트워크의 발전으로 해결되어버려 IPv6을 도입할 근본 이유가 없어졌다는 주장이었습니다.(그리고 일부 국가는 자체적으로 사설 네트워크를 만들어 쓰게 됨으로써 새로운 IP 활당에도 문제가 없어졌다고 했구요.)

    맞는 말인진 모르겠지만. IPv4는 이미 고갈되었다고 했음에도, IPv6를 본격적으로 단독으로(IPv4 동시 X) 쓰는 경우가 예상보다 증가하지 않는걸 보면 저도 비슷한 생각 중이예요
  • ?
    PHYloteer      🤔 2017.09.01 13:39
    근데 사실 NAT같은 꼼수와 IPv6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그냥 IPv6같은 게 낫긴 낫지요.. NAT을 쓰면 내부에서 외부로는 깔끔하게 접근되지만 외부에서 접근하는 게 곤란해서 P2P기반 서비스 등에 오류가 발생합니다. 그 덕에 일부 서비스들은 어쩔 수 없이 P2P로 처리하는 게 효율적인 부분에도 중계 서버를 두거나 합니다 (=속도와 비용적인 면에서 비효율적). 교수님께서 이게 해결된 것처럼 느끼시는가 본데... 솔직히 경험상 아직 문제 많습니다 (그리고 해결의 여지도 없습니다. 홀펀칭같은게 나오기는 했지만 이게 원래 의도된 방법이 아니고 꼼수인지라 환경에 따라 안 뚫리기도 합니다. 결국 무조건 fallback으로 중계서버에 의존해야 합니다. 이 P2P로 전송해야 하는 데이터가 비디오같이 대역폭을 많이 요구하는 거면 뒷목잡죠). 당장 VNC나 RDP같은 게 제대로 안 되거나 해서 팀뷰어같은 솔루션이 잘 팔리는 이유가 NAT때문입니다. 포트 포워딩 설정도 자기 집에서나 할 수 있지 다른 사람이 관리하는 공유기에서는 무리니..

    그리고 IoT의 경우 실제로 발생하는 문제이긴 한데 그래서 6lowpan같은 기술에서는 이미 IPv6주소 용량을 줄이는 기법이 나왔습니다. (어차피 배터리가 중요한 IoT기기들은 표준 802.11를 쓰는 것 자체가 사치이기 때문에 이런 기술을 도입하는 편이 낫습니다.) 사용자가 자기 자신의 IP주소를 굳이 기억해야 하는 경우도 일반 엔드유저의 경우 그다지 없고요. 필요하면 dyndns같은 걸 쓰면 될 일이고, IP주소 외우느라 골치아플 사람은 sysadmin 정도.. 그리고 칩 만들기 좀 더 복잡해지는 것도 사실이긴 사실인데, 솔직히 다른 기술에 비하면 IPv6을 추가하는 데 드는 트렌지스터 수는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IC하나에 트렌지스터를 수십억개 박아넣는 시대에 IPv6 오버헤드 까잇거.. 그거 빼곤 달리 추가해야 할 회로도 없고요. 오히려 IPv4지원을 드랍하고 IPv6만 쓴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더 단순해질 수도 있습니다. (헤더 등에 쓸데없는 필드들이 빠지기 때문)

    솔직히 이미 IPv4로 다 구성해놨으니 귀찮아서 + 이미 잘 굴러가는 부분은 바꾸는 데 돈만 들어서 이전을 잘 안하는 거지 (..) 어차피 새로 나온 장비들은 전부 IPv6을 지원하니 조금씩 이전이 되어가고는 있습니다. 그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 보다는 변화가 빠르지 않을 뿐. 그리고 전용 장비가 아닌 개인용 장비는 호환성을 위해 IPv4지원을 드랍하는 건 아무래도 좀 더 나중이 될 수 밖에 없고요.

    참고로 지금 세계적으로는 15 - 20% 가량의 장비가 이미 IPv6을 지원하는데, 한국은 5%입니다. 구형 장비들이 퇴역하면서 전환률은 점점 빨라지고 있고요. ( https://www.google.com/intl/en/ipv6/statistics.html#tab=ipv6-adoption&tab=ipv6-adoption )
  • profile
    雨日      뚯뚜루~ 2017.09.01 18:07
    사실 캐리어 레벨에서는 이미 2000년도 후반에 솔루션들을 이미 가지고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좀 그렇고..
    도입을 하지 않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 기존 인프라가 IPv4이기 때문에 마이그레이션 하는것도 부담이 큽니다.
    * 아직도 IPv6를 구현하는 장비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요즘 장비도 마찬가지 입니다.)
    * 급하면 IPv6 터널링으로 상단을 구성해서 기존 인프라를 넘겨 버리면 해결 됩니다. (가장 큰 이유)
    * 일반 글로벌 기업들은? MPLS라는 무적의 솔루션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IPv6지원이 어려운 장비들도 수명 연장이 가능하니 기존 장비를 버릴 필요도 없습니다. 아마도 버린다면 그건 IPv6가 아니라 제조사에서 EOS 시켜버리는게 더 큰 이유일 겁니다.
  • ?
    nsys 2017.09.02 00:17
    스크망에서 IPv6 + 464XLAT 쓰는건 봤는데 학교에서 공인 ipv6 가 잡힌다는건 처음 듣네요 진짜.
    언제나 보급 될런지.
  • ?
    여량 2017.09.02 01:20
    ipv6 할당해준다고 돈 더 내라는 건 양반 아닌가요.
    창조경제!
    물론 비용이 드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그런 마인드로 보급하면 벨기에급의 ipv6 할당량도 남의 일은 아닐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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