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전기공학과 2학년이 쓴 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래를 팔았습니다.
공업수학2와 전자기학2를 들어야하지만 3학년으로 미뤄버리고 전부터 관심 있던 객체지향프로그래밍과 디지털논리회로, 그리고 신화이야기를 신청했네요.
이수 학점이 적진 않지만 좋아하는 과목이고 전자기학이나 공업수학보다는 적은 과제량인 과목들을 선택해서 널널하게 지낼 생각에 흐뭇해집니다.
3전공에 4교양. 쉬어가는 학기인거에요.
물론 전공 수업 두 개가 영어강의라 걱정은 된답니다만... 어떻게든 되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