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강제로 연행당해서 보고 왔습니다.
현 교장선생님으로 말할 것 같으면,
제가 2학년일때 1학기 말에 교감이 되신 분입니다.
그리고 방금 교장이 되셨습니다.
1학년일때만 해도 교편을 잡으셨는데...
저번 6대 교장 퇴임식보단 날이 선선해져서 그런지 쪄 죽는 사태는 피했습니다. 그저 다음주가 9월 모평이고 수능이 77일쯤 남았는데 행사를 너무 챙기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친구 에피소드
탈주! 쪄죽는 체육관 싫어!
세미홀에 숨자
ㅇㅇ
ㅇㅋ
아 근데 나 폰 좀 가지러 갔다 올게
ㅇ?
ㅇ.
폰가지러 간단 얘 왜 소식이 없냐
아 저기 왔네. "야 이 Xxx야! 왜이리 늦어?"
xxx님 = 선생님.
폰가지러 갔단 얘는 멀쩡하고 세미홀에 남은 듀오의 인생은 칠흑빛입니다.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