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문화적 역량은 어마어마해요. 유교를 비롯한 각종 사상, 중국요리, 80~90년대의 무협과 홍콩영화, 소녀전선과 만화 등 엔터테인먼트를 보면 확실히 엄청난 인구수와 역량의 한 편린만으로도 상당한 힘을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문화대혁명, 공산당의 검열이 팔과 다리를 묶어둔 덕에 한국과 일본 문화가 중국 문화가 움직이지 못할 때 중국 문화가 누릴 위상과 힘을 발휘하는 격이죠. 중국은 되돌아보면 엄청난 문화적 힘으로 정복자까지도 동화시키고 주변국가를 믈들였는데 이젠 예전만 못하고 오히려 중국인이 한국과 일본 문화에 젖으니말이죠.
문화대혁명과 공산당의 검열과 규제는 마오쩌뚱 주석과 중국공산당이 한국과 일본의 문화산업에 준 선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국만한 문화의 포텐셜을 가진 국가는 세계상 없다시피 한데도 저 정도에 그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