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을 노량진 밖으로 나가서 먹었어요.
사실 5월에 가기로 했던 외식인데(..) 그 날 하필 아버지 일이 생겨서 못갔었는데 두달이 지나고서야..
갈비집입니다. 서부 이촌동에 있는 이화면옥. 갈비탕 왼쪽이는 사골국물 컵인데, 은근히 맛있어요. 많이 먹으면 배부르니 한잔만.
국물은 깔끔하고 고기는 장에 찍어먹으면 짭조름해요. 고깃집에서 주는 그 소스. 참소스라고 하던가..
..? 사진의 상태가? 회냉면입니다. 제가 먹진 않아서 맛은 모르지만 무난하다고 해요.
아이에게 먹이긴 좀 그럴거같아요. 우선 뚝배기니까 좀 많이 뜨겁고, 고기에 잔뼈가 붙어있어서 자꾸 부딪히네요. 그 외엔 다 좋았슴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