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량진의 흔한 고시생1 김몜드라고라 입니다 > <//
오늘은 트랜스포머를 보고 왔어요!
마이클 Bㅔ이에게 또 속아서 보는 트랜스포머죠!
욕심은 오오오오오 요즘 시험공부할때나 보던 아서왕의 전설이 나와 슼고이!!!! 하는 마음에 가서 봤지만
사실 이런 오락 영화가 고증 이런거 다 까까랑 바꿔먹은거 아시잖아요?
디테일하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는 영화라 시작 24분만에 설정과 스토리를 버렸어요! 그랬더니 꿀잼이!
과연 진일보한 CG와 찬란한 액션신이 난무하는 로봇영화였습니다.
여전히 옵티머스 프라임(네메시스 프라임)은 오글거리지만
이번 영화는 특히나 오토봇들이 아닌 '인간'의 존재를 부각시킨 느낌이었어요.
(결론적으로 오토봇들을 적대시한 너네 나빠였지만!)
주인공이 한 일이 정말 1도 없는거 같지만 (칼 뽑고 끝) 그래도 인간들이 나름의 군사력을 가지고 트랜스포머들을 때려잡긴 했으니까요?
영화가 참 친절하게도 길고 사이사이에 지루한 포인트를 넣어줘서 감사히 화장실도 잘 다녀왔어요.
하지만 여전히 민폐 캐릭터들이 곳곳에 있어요!
암걸려 죽는줄 알았어요!
여튼 내용만 보면 2편으로 늘려야 했던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로 압축한 느낌이었답니다.
많이 풀어내야할 떡밥들이 있는데 그걸 다 그냥 생략하고 말만 해요. 다시 정주행 하고 오라는 거 같아요 (부글부글)
혹은 후속편을 봐라!!! 이런느낌도 들고요.
끝나고 쿠키는 바로 뙇 등장하는거 외에는 없으니 다들 그냥 엔딩 크레딧 나올때 나오시면 됩니댜!
사실 내용이 없어서 더 스포하기도 그렇고
여름에 시원하게 팝콘이랑 콜라 먹으면서 스트레스 풀기에 제격인 영화입니다!
밍나 다음 편을 위해 마이클 베이에게 돈을!!!!!!!!!!!!!!!!!!!
그럼 저는 이만!
총총!
요새는 영화도 공부하면서 봐야되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