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나눔해주신 hd7750이 도착했습니다.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잘 받았습니다.
딱 이포장처럼 왔어요.
기쁜마음에 받아서 뚜껑(방열판)을 깠습니다. 1열이었구요.
고장났다는걸 말씀해주셔서 따로 테스트는 안했구요.(냉납같다. 화면 안나온다..)
살려보자는 마음에 리볼링을 시도합니다.
알리에서 아래꺼 산지 한 2주일만에 처음써보는듯합니다.
열풍기는 약 1~2년 됐어요.
얇아서 그런지 그나마 낮은온도에 칩이 떨어지더라구요.
이거 이후에 3개 더 깠는데.. 죄다 온도를 높여야 했습니다.
이 그래픽카드는 기억하기로 아래 간이 bga기구 온도가 280도에 위에 열풍기가 300도에 떼졌던걸로 기억합니다.
한 5~10분 했었던것같고요. 플럭스를 많이뿌렸어요. 액체말고 고체로.. (액체플럭스로 하니까 금새 기화되서 안떼지더군요. 이제품말고 다른제품에서 체감했습니다)
다른 칩 r9 270, r9 280, 1050ti 등 다 고장의심난 그래픽카드들은 아래 간이 bga기구 380도, 열풍기 430도 정도부터 신호가 왔습니다. 차이는 조금씩 있습니다.)
칩을떼긴 뗐는데, 스텐실이 없이 낙무가네로 떼서
하나하나 핀셋으로, 죄다 볼을 올려줬습니다.
사진은 여기까지인데요.
문제는 저 리볼링작업이 스텐실이 없어
실패했다는겁니다. 볼들이 다닥다닥 붙어버렸거든요.
더 큰 문제는 그 이후에 발생합니다.
칩위에 저항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더니...
칩 말고는 깨끗해졌습니다.
그래서.. 기판은 멀쩡한데.. 실패했죠 ㅠㅜ
실패해서 현타와서.. 글을 올릴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보내주신분이 계신데.. 예의상 아니다 해서 늦게아도 올립니다.
현타가 쎄게 왔는데.. 그래픽카드를 4개나 시도하고..
hd7750은 칩셋위에 저항들 손실(칩못씀)
r9 270x는 기판과 칩 사이에 납동판 손실(기판못씀)
r9 280은 칩 아래 pcb 기판 열때문에 부풀음(칩못씀)
1050ti는 스텐실과 볼납이 붙어서 칩과도 붙어.. 떼기어려움.. 발생(칩못씀)
이런 실수들이 발생해서 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