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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1.04.23 23:50

미국 이과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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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컴맹임시닉네임 https://gigglehd.com/gg/9930104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조회 수 3794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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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dcinside.com/board/physics2/38068

 

수박 깨진 것 말고는 수학/물리학/화학 지식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인테그랄 아스피리 dn=아스피린+C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 profile
    부녀자 2021.04.24 00:02
    네? 뭐라구요?
  • ?
    병렬처리 2021.04.24 00:09
    오비탈이랑 허수에서 뿜었네요
  • profile
    동전삼춘 2021.04.24 00:28
    마지막 도로 외에는....1개도 이해 못했습니다?
  • profile
    미사토 2021.04.24 08:33
    여자가 걸어가는데 쳐다 보는건, 어릴땐 대학 수학 같은게 멋져보이니까 눈길이 갔는데 막상 자라고 나서 대학생이 되보니까 , 어릴때 배운 수학이 선녀같았다.. 이런거 아닐까요

    그리고 도로는.. 수학은 그래도 정직하게 배우는데로 쭉 가는데 물리는 뭔가 베베꼬이기도 하고 변수가 있다는거..? 잘 모르겠네요
  • profile
    title: 컴맹칼토로스 2021.04.24 09:50
    수학이 싫어서 물리학으로 변경했는데 다시 수학으로 돌아간다는 거겠죠
  • profile
    미사토 2021.04.24 09:52
    그런거였구나 .. 문과라서;ㅁ;..
  • profile
    동전삼춘 2021.04.24 11:45
    수포자는 설명을 들어도 모르겠습니다. :(
  • profile
    celinger      AMD Harder Faster Fire??? 2021.04.24 13:13
    수학은 뭐라고 되어 있는지 모르는 부호들을 쓰니까, 물리학으로 급변경을 하는데, 정작 물리학의 경우에도 그 표시방법을 수학적인 방법으로 나타내서 그러합니다.
    솔직히 물리학 책을 보더라도 그림 몇 개 좀 희한한 거(?) 다르다는 거 빼고는 겉으로 보기에는 수학공식 투성이라서요.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1.04.27 09:06
    자동차는 수학을 두려워하는 학생을 의미합니다.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1.04.27 09:08
    Mr.10%님께서 전부 해설해 주셨습니다.
  • profile
    헤으응 2021.04.24 00:38
    어디서 웃어야할지 모르겟소요..흑흑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21.04.24 00:40
    개그에도 학구열을 좋아하시니 마땅히 대학원형에 처하는게...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1.04.27 09:07
    왜 그런 무서운 곳을 저를 보내시려 하시나요 ㅠㅠ
  • profile
    펭귄메일      중간고사는 어느덧 끝나고 기말고사는 다가온다... 2021.04.24 00:59
    개그이자 현실…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1.04.27 09:10
    아아...
  • profile
    GENESIS      쪼렙이에요 2021.04.24 06:12
    이과는 역시 유머보단 일할때가 가장 멋집니다
  • profile
    Precompile 2021.04.24 08:16
    전부 이해하긴 어렵지만 뭔가 형언할 수 없는 웃음이 터지네요.
  • profile
    미사토 2021.04.24 08:30
    하.하.하.하.하.하.하.하.하
  • ?
    아드님 2021.04.24 10:03
    오비탈 드립은 구리를 보고 만든건가요
  • ?
    PLAYER001 2021.04.24 17:06
    대학생이랑 물리학샛길빼곤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
  • ?
    Mr.10% 2021.04.25 18:23
    1번 : x^4 = 81에서의 x의 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자연수 범위까지 배운 사람에게, x = 3
    정수 범위까지 배운 사람에게, x = -3
    복소수 범위까지 배운 사람에게, x = ±3i

    세 수 모두 네제곱하면 81이 나옵니다.


    2번 : 오비탈(전자의 확률적 위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비탈은 s, p, d, f... 순서를 갖으면서 이를 차례대로 나열하면
    1s, 2s, 2p, 3s, 3p...가 되게 됩니다.
    일반적인 생각으론 3p 이후에 3d가 등장해야 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4s 가 3d 보다 에너지 준위가 더 낮아 먼저 등장하게 됩니다.
    이를 "마델룽 규칙"이라고 일컫습니다.

    사진은 3d인 남성이 1s, 2s, 2p, 3s, 3p인 여성이 지나가자 따라가려하지만
    3d보다 앞서는 4s인 남성이 등장해 그를 저지하는 모습입니다.


    3번 : 부정적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n에 대한 부정적분이므로 안에 있는 aspiri는 상수가 됩니다.
    (aspiri)를 부정적분하게 되면, (aspri)n 에 상수 C가 더해진 형태가 됩니다.
    (aspri)n + C = asprin plus C 가 됩니다.


    4번 : 화학의 총체적 개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화학(Chemistry)은 무언가를 발견하면 견고한 규칙(A Law, 댐)를 만들어내지만,
    그 규칙 속에는 예외(exceptions, 물줄기)가 존재하며 그 예외의 영향력이 굉장히 강해서
    또 다른 이론을 만들어낸다는 의미입니다.

    예컨데, 앞서 2번에서 "오비탈"은 굉장히 견고한 규칙(댐)이지만, 4s - 3d 라는 예외(물줄기)가 존재해
    또 다른 설명(마델룽 규칙)을 만들어낸 것이죠.


    5번 : 중력가속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중력 가속도의 공식은 g=G·M/R2 입니다. (g : 중력가속도, G : 중력상수, M : 행성의 질량, R : 행성의 반지름)
    행성의 반지름(R) 크기가 변화하면 중력 가속도(g) 값 또한 변화하기 때문에
    지표면에 서있는 시바견은 g 값이 9.8 m/s^2이라 생각하지만
    지표면 위, 아래에 있는 시바견은 반경이 다른 상태이기 때문에 g 값은 유동적이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입니다.


    6번 : 수학의 문제해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안 풀리면 일일이 숫자를 대입해보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7번 : 미적분의 개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고질라 : 적분
    킹콩 : 미분
    방망이를 든 시바견 : "자연로그의 밑 e"를 밑으로하는 지수함수 e^x
    오토바이를 든 시바견 : 치환 적분

    적분(고질라)과 미분(킹콩)이 호각을 다투며 겨룹니다.
    그러나 이 둘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e^x(방망이)가 등장합니다.
    (e^x 라는 함수는 아무리 적분을, 미분을 해도 값이 e^x로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걸 치환해 버리면 그만인 치환 적분(오토바이)이 나타나서 상황을 정리합니다.


    8번 : 배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유치원 시절에는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동경했지만,
    막상 그 시점이 오니 더 쉬운 수준의 계산을 원하는 모습입니다.

    혹은 두 번째 설명,
    지식적 폭이 좁았던 유치원 시절에는 더 어려워 보이는 학문을 동경했지만,
    막상 그 시점이 오니
    어려워 보이는 학문들은 "굉장히 간단한 진리를 증명"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음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9번 : 수학과 물리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수학을 두려워하는 학생이 물리학으로 노선을 바꿨지만,
    실질적으로 물리학은 더 배배 꼬아놓은 수학과 다를 바 없다는 모습입니다.
  • profile
    늘봄      꿈과 낭만 2021.04.26 04:05
    지구의 밀도가 동일한다고 가정한
    중력장의 크기는 지표에서 가장 커서 그런 것 같습니다.
    밀도가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때
    고도가 올라가면 작아지고
    지하로 내려가도 작아지기에..
    유도를 해보면 외부 구 껍질은 영향을 주지 않거든요.

    하지만 조금 더 배운다면
    지구의 밀도는 일정하지 않아서
    저 밈은 틀렸죠.

    암튼 지구의 층상구조에선 굉장한 밀도차이가 존재하기때문에
    실제로 지구 지하의 밀도는 선형적이지 않고요 중력장의 크기가 작지도 않아요.
    오히려 높은 지점이 존재합니다. 외핵 부근에서 최대가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거운 원소들이 핵을 구성하며 밀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이죠..

    그리고 지표에선 자전에 의한 관성력도 고려하면..ㅎ
    극에서 제일 센녀석이 더 맞다고 보네용.

    전기장에서도 저런걸 다루죠.
    대전된 속이 찬 부도체 구의 전기장에 대한것도 비슷합니다.
  • ?
    Mr.10% 2021.04.26 06:11
    5번에 대한 말씀이시라면,

    다른 사진들이 보편적 고등학교 수준의 과학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중력장과 같은 심화된 개념보다는, 단순히 중력가속도의 공식을 가지고 만들어진 말장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해석의 폭은 더욱 다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 ?
    포인트 팡팡! 2021.04.26 06:11
    Mr.10%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1.04.27 09:09
    자세한 해설 감사합니다.

    7번이 치환적분인가요? 저는 다른 문자인 t에 대한 적분으로 생각했습니다.
    인테그랄 e^x dt=t*e^x+C니까요.
  • ?
    Mr.10% 2021.04.27 09:16
    위에 미분, 적분, 지수함수 개념이 심화적인 내용이 아닌지라
    당시에는 간단하게 치환적분 정도 넣으면 괜찮겠단 생각으로 작성했던 것인데,

    말씀하신,
    앞서 세 동물들은 x를 기준으로 싸우고 있었으니
    모든걸 상수로 만들어버리는 t가 등장했다는 것도 적절한 해석으로 보입니다 ㅎㅎ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1.04.27 09:24
    치환적분이라는 것이 있었군요. 덕분에 알아갑니다.
  • ?
    Mr.10% 2021.04.27 09:33
    지수함수 적분에 보통 치환적분 방식을 사용하곤 합니다.

    관련된 내용을 첨부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darkhosu2001/222165222872
    https://j1w2k3.tistory.com/911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1.04.27 09:38
    글 감사합니다. 극한값을 이용한 자연로그의 밑 정의도 서술되어 있네요.
    e^ax+b 적분에는 치환적분법을 이용한다는 점 배워갑니다.
  • profile
    우파루파 2021.04.25 19:03
    기공 입장에선 그냥 동방상련의 느낌이...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1.04.27 09:10
    기계공학... 웃프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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