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포장되서 왔더라고요. 국내택배도 아니고 국제택밴데 박스좀 써주지....
아 그리고 정확하겐 포코 F3입니다. 홍미 K40을 글로벌판으로 리네이밍한겁니다.
= 둘이 같은 기기
그와중에 추가옵션으로 구매한 강화유리를 박스 뒤에 그냥 테이프로 붙여놨습니다(...)
보통은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주는지 무슨 깡으로 이렇게 보낸걸까요...
근데 안깨진게 레전드... 다른분들은 종종 깨져서 왔더라고요.
암튼 안은 이렇습니다.
알뜰하게도 포코 스티커, 환경에 도움되지 않는 충전기, 실리콘 케이스, 3.5젠더가 포함되있습니다.
제가 산건 아틱 화이트입니다. 제가 보통 흰색은 잘 안사는데, 이게 흰색이 잘나왔더라고요.
그 혹시 유리 체스판 보신적 있으신지... 그런 유리에 불투명코팅한 느낌의 마감입니다.
이게 쌓인 눈에서 영감을 얻었다는데, 느낌이 비슷하긴 합니다.
소복히 쌓인 눈에 빛이 반사되는 느낌아시죠?
지금보니 좀 느낌이 다르네요... 암튼 저렇게 무광느낌이에요.
이렇게 불빛에 비추면... 뭔지 아시겠죠.
다른각도
다른각도
실제 색상은
이게 가장 근접합니다. 제가 찍은건 아니지만요...
그리고 공개할때 자랑한대로 펀치홀이 진짜 작습니다. 생각보다 더 작아요.
폴드2 펀치홀이 S시리즈보다 좀 크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굉장히 작습니다.
하드웨어적인 부분도 좋습니다. 버튼들도 쫀득하고, 전원버튼에 지문인식 센서가 있는데 갤럭시처럼 좀 파여있는게 아닌 오히려 좀 더 튀어나와있는게 차이점입니다.
이렇게요. 확실히 이게 더 깔끔해보이긴 합니다.
진동모터는 X축 리니어를 달았다는데 역시 플래그쉽같은 쫀쫀한 진동은 못보여주네요.
무엇보다 샤오미 햅틱설정이 너무 이상해서 진동세기를 높음으로 해도 타사의 보통 혹은 낮음이랑 비슷해서 리니어 모터의 장점을 살리지 못합니다. Gboard처럼 앱 자체에서 설정할수 있으면 좀 더 낫습니다.
상단 스피커홀이 특이합니다. 한쪽은 아마 마이크로 추정...
전체적으로 괜찮은거같긴 합니다. 딱 이정도가 샤오미를 살수 있는 가격대의 마지노선 같아요. 액정 색감도 좋고요.
글로벌판이라 그런지 ui가 굉장히 구글틱합니다. 그리고 모든 아이콘이 자동으로 둥그렇게 깔맞춤되는것도 맘에 듭니다.
참고로 이거 듀얼심이더라고요? 근데 eu롬 안올리면 volte 안된다는거... lg는 추가로 패치까지 해야합니다. lg유심 꼈더니 아예 안되더라고요.
아 그리고 샤오미폰 쓰시는 분들 게임 펀치홀부분까지 늘리는 설정 혹시 아시나요?
전체화면 모드 해도 펀치홀쪽까지는 확장이 안되더라고요.
액정와 860 리뷰 기대해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