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로지텍 G810 키보드 AS 요청 했습니다. 불량 판정 받고 교품 대기중이네요.
뭐... 군대 간 동안 PC 사용할 사람이 아버지밖에 없고 어쩌다가아아아아 한번 쓰고 하는 중이고 집은 습기가 좀 있다보니 문제 생기지 않았으려나 걱정했네요. 접점 산화라던가 산화라던가 산화라던가....
헌데 불길한 예감은 어김없이 ㅠㅠ 전역하고 본격적으로 사용하니 스위치가 하나둘씩 돌연사하더군요....
게임 키 부분은 하나도 안죽어서 인지를 못했는데(...)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하는데 패스워드 계속 틀리고서야 스위치 사망을 인지했죠.
오른쪽 문자열 키가 하나씩 맛탱이가 가고 키패드도 맛탱이가 가서 하도 불편하니 한번 사설 가서 문제 있는 스위치 4개를 교체 했는데도 한 1주일 지나니 다른 부분이 죽어나가덥니다 ㅠㅠ 허 참.... 내 3만원 ㅠㅠ
솔직히 그냥 AS 가도 요즘 로지텍 AS가 영 아니올씨다라니 그냥 해외직구로 910 사다가 키캡만 바꿔서 사용해볼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함 속는 셈 치고 가보자 하고 결국 구매 업체에 영수증 요청하고 받아다가 내방 센터에 맡기고 교품 대기중입니다.
이러면서 느낀게 숄더링 세트 하나 들여놓자 라는 결심이 생기네요. 인두+숄더윜+고급 실납+돋보기 등등
키보드 스위치 고장난거 이베이에서 스위치 싸게 사서 들여와다가 집에서 직접 갈아버리면 그만이고 사설보다 더 저렴한데...
그리고 이번 맥북 프로 방열작업 하면서 떨어진 초미니 다이오드도 숄더링 킷 있으면 적당히 붙여 먹는데 사설 가서 5-8먄원 정도에 점검 + 다이오드 납떔 받기는 서울 왕복 비용 하면 매우 비싸니 ㅠㅠ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집에 있는 인두는 거의 사용도 안하는 권총형 싸구려 인두.... 대체 히터가 달린건지 안달린건지 무연납도 아닌 실납이 더럽게 안녹는그것과 납 흡입기 하나... 실납 하나인데 기본인 인두는 쓰레기통으로 들어가야 할 물건이니 ㅠㅠ
한번 이번 겨울에는 숄더링 세트나 한번 맞춰봐야겠네요.
팁 교체 되는 Hakko인두기 기반으로 말이죠... 넵두면 언젠가 많이 써먹겠지...
http://soundman.co.kr/shop/item/11867377/?NaPm=ct%3Djm3nygt4%7Cci%3D20c95cbba86a48b37c3403a829665158e06e06e9%7Ctr%3Dslsl%7Csn%3D409922%7Chk%3Dc00cd023cb04190be91b27c33cbe2b31cce4b4be'
유심히 보고 있는 물건....
안전장치야 당연히 없겠지만 팁교체, 다이얼지원에 온도가 400도까지 올라가는거보고 충격먹었어요.
내구성도 한 7개월정도 굴렸으니 제법 잘 버티고 있는거같습니다.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