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inger 님께서 DDR2 2GB 시금치 4장을 나눔하신다고 하셔서 집에 놀고있던 P35 보드를 장난감으로 쓸 목적으로 부활시키기 위해 나눔 신청을 했습니다.
박스에 오예스 빅 사이즈가 하나 동봉되어 있었는데사진을 찍기도 전에 이미 제 뱃속으로 들어갔습니다. (....)
램은 4장 모두 정상작동이 되서 8GB의 매우 넉넏한 용량으로 64비트 OS, 윈XP 멀티부팅 머신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 보드, 전 분명히 예전에 받아올때 켄츠 조상님이안에 계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전원 넣어보니 울프할배네요 -_-?
생각난김에 이 보드를 남에게 줬었다가 회수해온 저희 아버지께 여쭤본결과 "켄츠할배 해줬는데 시스템이 불안정하다고 해서 펜티엄 듀얼코어로 바꿔준적이 있었어" 라는 대답이 돌아왔네요. 어이쿠.
그나마 집구석 어딘가에 요크할배가 짱박혀 있다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으니 조만간 창고정리 해서 그 요크할배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다시한번 그 시절의 끝판왕으로 갈수있게 기회를 주신 celinger 님께 감사합니다.
전 4긱 풀뱅입니다! ㅋㅋ(근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