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진짜로요.
요즘 대학은 전부 인터넷강의로 듣고 있는데
이 기사같은 소설 쓰는 법 가르치는 강좌는 "정보편집"입니다.
교수가 그냥 내용으로는 재미없어서 캠에 사진 띄워놓고 전부 달아날거라 예상했는지
모 신문사 기사같은 막장 기사를 가져와서
"사실 위에 거짓말이나 과장을 덧대어 기사를 쓰는 법"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사실 10% 구라 90%의 기사를 가져와선
구라를 제거하고 사실 10%를 기반으로 구라를 첨가하는 내용을 쓰도록 하는데
듣고 있으니 뭔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예시를 들어주며 이렇게 쓰라고 하는데 다들 표정이 이렇습니다 ( ゚д゚)
뭔 소린지 모르겠어!
참 사람의 감정을 교묘하게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유도하는 기사들이더군요.
뭐 그런 기사 보는게 하루이틀 일이 아니지만
직접 쓰라고 하니 못쓰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