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뜬금없이 우편함에 뭐가 꽂혀있던데, 뜯어보니 건강보혐료 인상 고지서군요. 계산해보니 9260원이 올랐던데, 소득이 늘긴 개뿔...이고, 검색해보니 다들 오르는군요.
https://www.ytn.co.kr/_ln/0103_201911200659101922
평균보다 많이 오르고, 평균보다 많이 내니까, 국가에서 중위층보다는 위라고 인정해준 것인가? 이런 생각이 5초 동안 들다가 말았어요. 지금 보험료 내는 게 잠밥일 잠밥일의 무한 반복 끝에 나온거고, 저보다 부유한 사람을 하도 많이 봐서 그런가봐요.
돈 많이 낸다고 궁시렁거리는 글은 아닙니다. 이번달엔 병원 신세를 져서 5천원짜리 영수증이 꾸준히 나왔거든요. 이런 걸 보면 건강보험에 대해서 투덜거릴 생각은 없어지지요. 대신 국민연금이